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9년 1월 1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이하 PLS) 전면 시행을 앞두고 추진 상황과 대응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각실·국, 소속기관 담당 부서장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의견을 나눴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농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약 직권 등록 확대 △ 농업인 교육과 홍보 강화 △ 농약 판매상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오는‘19. 2월까지 최소 1,670농약 등록을 목표로 현재까지 775시험을 진행 중이며, 특히 제주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월동작물의 경우, 시험 우선순위를 조정해 올 12월 등록을 마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농업인들이 불편없이 보다 수월하게 새로운 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도 진행중이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2,682차례의 관련 교육에 현재까지 46만 6,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담당 공무원 1만 538명도 꾸준히 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라승용 청장은 “등록 농약이 부족하다거나 비의도적인 농약 오염 등 농업 현장에서 우려하는 문제들을 보다 촘촘히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주 회의를 열고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며“안전 농산물 생산
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회장 곽형근)는 지난 4일~6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Livestock Expo & Forum 2018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참가했다. 총 132㎡의 규모로 구성된 한국관 홍보부스는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삼우메디안, ㈜서울신약, ㈜씨티씨바이오, ㈜에스비신일, ㈜유니바이오테크, ㈜이-글벳, ㈜중앙백신연구소, ㈜한동 총 10개소의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가 참가해 동물약품 수출 주력시장인 동남아시아에 한국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 또 이번 전시회에는협회 곽형근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홍기성 서기관,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김춘선 사무관 외 1인이 민관 합동 시장조사단으로 출장해 동물용의약품 현장 실사와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IndoLivestock’은 인도네시아 농업부의 공식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는 전시회로서 자카르타, 수라바야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되며 금년은 자카르타에서 개최되어 전체 15,000㎡ 면적에 약 40개국에서 50여개 업체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이번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과 바이어수는 14,000명 이상에 달하는
지난해 동물용 살충제 오남용에 따른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동물용의약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취급규칙을 개정하고 동물용의약품의 판매단계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을개정 공포하고 농가가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할수 있도록동물용의약품 판매 시 투약지도를 실시하고 판매기록 대상품목을 확대했다. 이번에 개정된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의 주요 내용은 우선 ▲동물약국 약사와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관리약사는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할 때 구매자에게 사용대상, 용법, 용량 등 투약 지도 실시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할 때 판매기록(판매일, 제품명, 수량, 용도 및 구매자 등)을 작성·보존해야 하는 의무대상 약품에 동물용 살충제·구충제(애완동물용 제외) 추가 ▲농식품부 장관이 인정하는 긴급 방제용 동물용 의약품등을 수입하는 경우, 수입품목 허가(신고)대상에서 제외▲동물용의약품 판매 시 투약지도 실시 및 판매기록 보존대상 확대에 따라 위반업소 행정처분기준을 마련하고, 동물용의약(외)품 수입업 신고증 발급근거를 신설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금번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 개정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20일부터 22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Dairy Livestock & Poultry Expo Africa 2018 전시회’ 참가해 한국관을 설치하고동물약품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섰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동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전시회 중 하나로 ‘Agritec Africa 2018’과 동시 개최,13개국에서 148개사가 대거 참가해 이틀동안 전세계에서 18,000여명이 바이어와 방문객이 찾아온 것으로집계됐다. 이번에 설치된 한국관은 총 68㎡(홍보부스 12㎡)의 규모로㈜고려비엔피, ㈜대성미생물연구소, ㈜동방, ㈜메디안디노스틱, ㈜서울신약, ㈜씨티씨바이오, ㈜에스비신일, ㈜엠케이생명과학, 우진비앤지㈜,㈜이-글벳, ㈜중앙백신연구소, 한국썸벧㈜,㈜한동 등13개 업체가 참가해 올해 참가한 전시회중 가장 큰 규모로 치뤄졌다. 아프리카 전시회에 한국관은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정부기관과 주최 측에서 높은 관심을 보여 Hamadi Boga 케냐 농업부 차관, Suchitra Dorai 주 케냐 인도 대사, Hadi Farajvand 주 케냐 이란 대사와 함께 개막식 문호개방식(리본커팅 세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지난 6월 20일부터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양돈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제2회 양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회 양돈 아카데미’는 상반기 이론 교육과 하반기 현장 방문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반기 현장 방문 교육은 대리점과 농가를 대상으로 각각 오는 9월 11~12일과 13~14일부터 양일간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산수유 양돈교육 농장(대표 박건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 이론 교육 첫째 날에는 ▲질병과 양돈장 차단방역의 이해 (오유식 테크니컬 매니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종돈의 활용 (전수동 원장, 피그매니저 동물병원) ▲양돈장에서 시설 설비를 할 때 원리와 원칙들 (김경진 대표, ㈜돼지와건강, ㈜어울리팜, ㈜함께하는농장)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팀 빌딩과 워크샵 활동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 또한 마련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번식돈 사양관리 포인트(윤영희 원장, ㈜돼지와건강) ▲자돈, 비육돈 사양관리 (김성일 원장, ㈜돼지와건강) ▲양돈장 주요 질병 컨트롤 (이성원 테크니컬 매니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동물용 세포치료제 안전성을 평가할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동물약품 제조 및 수입업체의 동물용 세포치료제 산업성장에 이바지 할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용 세포치료제의 안전성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관련업체 등에서 세포치료제의 인허가 요청 시 안전성 평가자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물용 세포치료제의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위해 개정한 검역본부 고시 ‘동물용의약품등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관한 규정’(2018.2.22.시행)에 따라 동물용 세포치료제의 안전성 심사자료 제출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동물용 세포치료제의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위해 제출되는 시험자료의 기본적 요건과 표준시험방법을 제시했다.세부적으로는 세포치료제의 제조방법, 안정성시험, 독성시험, 약리작용시험 및 임상시험(대상동물에 대한 안전성시험 포함)과 관련된 시험자료 요건을 포함하고 있으며 세포치료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시험의 표준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의 과학적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동물줄기세포연구회,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7일 경기 안성소재 (주)동방 제조시설에서 현장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협회 및 기술연구원 업무보고, 종합토론에 이어 (주)동방에 대한 소개 및 제조시설 견학 순서로 진행됐다. 업무보고에 앞서 곽형근 회장은 “우리 동물약품산업은 올해에도 10%대 성장으로 3억불 수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하며 “정부에서도 현재 내수산업 시절 제정된 오래된 규정을 수출주도형 산업에 걸맞는 규정으로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중국 수출시장 진출을 위해 북경을 방문해 중국의 수약협회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중에 있음을 전하기도 했다. 협회 주요 업무보고에서 김천주위원(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은 수출 성장에 대해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 정부와 자문위원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곽형근 회장은 “지난해 농식품부에 동물약품계, 검역본부에는 동물약품 수출지원계가 신설되어 각각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신제품을 등록하는 절차에만 2~3년이 소요되는 동물약품산업 특성상 시설투자가 매출 확대로 이어지는데 시간이 5~6년가량 걸리며 이기간 동안 회사 운영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동물용 의료기기 관계자 90여명과 함께 동물용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서울대학교 동물진료 현장 방문 및 세미나’를 한국동물약품협회 및 한국동물의료기상생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 개정(2018.3.17.)에 따라 동물용 의료기기 시험실시기관의 일반요건 및 기술직원의 자격, 품목군별 지정방안 등을 소개하면서 고시 시행 전까지 충분한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최근, 중국 반려동물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어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므로 관련 법률, 규정 및 표준지침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동물용 의료기기 감독관리 기관 및 역할 변화 등에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현재 국내 동물용 의료기기 사용은 증가되고 있지만 검사장비의 정도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수의임상분야에서 검사결과의 적정성확보를 위해서는 내부 및 외부 정도관리시스템을 준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중국의 인체용 체외진단시약 및 동물용 의료기기 인허가 동향(시노서울 최은하부장), 국내 동물용 혈액검사장비의 품질보증 현황 및 발전방안(서울대 수의대 김용백 교수
최근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의 ‘일렉터 PSP’가 산란계농가에서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는 닭진드기 방제제 2종으로 허가를 받아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관련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EU, 미국, 일본, 호주 등 43개 국가에서 허가를 받아 오랜 시간 효과와 안전성이 국제적으로 검증된 제품으로도 이미 알려진 닭진드기 방제제 ‘일렉터 PSP’는올바른 용법과용량을 사용하면 닭의 경우 휴약기간은 14일, 계란은 휴약기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일렉터 PSP’의 주성분인 스피노새드(Spinosad)는 토양미생물에서 유래된 천연성분으로 1997년 처음 미국에서 등록이 된 이후로, 세계 40개국에서 다양한 해충구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특히, 사람과 환경에 가장 안전한 성분에게만 부여되는 미국 대통령상인 ‘Green Chemistry Award’를 두 번이나 수상할 정도로 안전성이 뛰어난 성분이라는 점에 차별성을 두고 있다. ‘일렉터 PSP’는 닭 진드기의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특이적으로 작용하고, 가바 수용체의 염화채널을 막음으로써 닭 진드기의 신경계의 흥분을 유발시킨다. 이런 과정을 통해 닭 진드기는 체액을 손실하고, 신속하게 마비되어 사멸 되는 특징이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중국수약협회(회장 차이쉐펑)와 중국 kotra지역본부를 방문하고 민간차원의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2016년부터 한국 농식품부와 중국 농업부에서 한·중 동물약품 교류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과 병행한 것으로 이번 방문단은곽형근 회장, 이각모 이사장(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 이효수 자문위원(전 kotra 중국지역본부장), 이정은 차장과 현지에서 주중 대한민국대사관의 최정록 농무관이 함께했다. 중국수약협회(中國獸藥協會)와의 간담회에서 곽형근 회장은 한·중 동물용의약품산업 상호 협력을 위한 민간차원의 지속적인 왕래를 제안했으며, 중국수약협회의 차이쉐펑 회장은 동물용의약품 상호 발전을 위해 한· 중협회 간 MOU 체결을 즉석에서 제안하며 빠른 시일내에 한국 방문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중국측은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의 역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중 협회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상호 이해를 위해 공식적인 초청과 파견에 합의했다. 중국 수약협회에서는 또한 현재 “중국 수약산업 기술혁신연맹”을 통해 중국 뿐 아니라 다국적 기업과의 기술 협력과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