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아프리카 어촌개발 공적개발협력(ODA) 사전타당성 조사사업’ 수주로 아프리카에 우리나라 어촌개발 모델 수출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아프리카 어촌개발 공적개발협력(ODA) 사전타당성 조사’사업은 아프리카의 어촌개발을 통한 어업 환경 개선을 비롯해 아프리카 어장 보유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과 지속적인 어업환경 기반 조성으로 국내 수산업의 안정적인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공사는 이번 수주를 위해 국내기업인 ㈜현대이앤시와 (특)한국원양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참여함으로써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어업 분야에서도 케이(K) 농공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사는 아프리카 수산자원 보유 현황 분석 등을 통해 사업대상국을 발굴하고 사업 타당성분석, 수원 대상국과의 협의, 해양수산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6월 개최 예정인 ‘2024년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는 케냐 등 아프리카 정부 관계자와 배타적경제수역 입어와 소규모 어항 기반 확보 등 어업 분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해양 분야의 신규사업을 모색하고 확대해 나갈 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9일, 농정원 이사, ESG 혁신보드와 함께 경기도 포천에서 2024년 제2회 현장이사회를 개최했다. ‘ESG 혁신보드’란 2023년부터 운영된 조직으로 3개월 이상 근무한 농정원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리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ESG 경영 실천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농정원의 중요사항들을 심의, 의결하였으며 투명하고 윤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모든 과정을 ESG 혁신보드와 함께 진행했다. 이사회 이후에는 ESG 가치 경영 실현을 위해 포천 산정호수 인근을 돌며 임직원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원천오복을 방문해 계란의 품질 관리·유통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사업 추진 시 반영할 점을 논의했다. 이사회에 참관한 ESG 혁신보드 배동욱 대리는 “직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이기에 꼼꼼한 검토와 치열한 토론의 현장이었다”며 “기관 운영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현장이사회는 ESG 경영에서 꼭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8일 9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축산환경관리원 직원 60여 명이 참석하여 대전 국립현충원 내 천안함 46용사묘역의 화병 정리를 포함한 줍킹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5월이 가정의 달인만큼 대단위 가족들이 많이 찾는 대전 국립현충원을 선정하여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8조의 2에 의해 설립된 기타 공공기관으로, 2021년 축산환경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창립 9주년을 맞이하여 전 직원이 의미 있는 일을 하여 기쁘다”라며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장(지원장 남건)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한우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한우소비촉진 행사’에 참가해 축산물 이력제 등 기관 사업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우 가정 소비 확대를 위해 지역별 판매장(고산미소한우, 총체보리한우, 순창물통골한우, 정읍한우)에서 도내 고품질의 한우를 행사기간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전북지원은 소비자들에게 축산물 이력제를 중심으로 축산물 등급판정, 축산물가격비교서비스(여기고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등 기관 중점 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남건 지원장은 “이번 우리 한우 행사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이력제와 유통사업 홍보를 통한 우리 축산물의 유통 투명성을 확인하고 도내 생산 축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소비가 증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책임있는 가축위생방역으로 사람과 가축의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ESG경영목표에 따라 선정한 9대 전력과제 달성 및 자원순환 실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 폐전자제품의 친환경 처리 지원 △ ESG 성과 발급 및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이 있으며, 폐전자제품의 적정 처리를 통하여 폐기물 발생량 억제 및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국가 전략목표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도약은 위해서 공공부문이 선도해야 하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E-순환거버넌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약 2,183만 톤의 배합사료가 소비된다. 배합사료 평균 가격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사이 약 45%가 증가해 사료업계와 축산농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 반면, 자급률은 20%(2022년 기준)로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사료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24년 사료 전문가 협의회’를 9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사료 전문가 협의회는 배합사료 가격 상승 등 국내 사료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배합사료 및 사료첨가제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사료협회 등 사료 업무 담당자와 농협사료, 씨제이피드엔케어, 천하제일사료 등 산업체 사료 연구개발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사료협회에서는 ‘국내 사료산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은 ‘사료공정심의회 소개와 국가 연구기술 수요 조사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료 업계에서는 ‘소, 돼지, 닭 등 주요 축종별 사료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사료업계가 처한 현실적인 문제와 어려움을 듣고 협업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7일 대회의실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는 ESG 경영전략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ESG경영 비전을 선포했다. 한두봉 원장과 임직원들은 ESG경영을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농민, 국민, 국가 나아가 세계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하여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연구원은 ESG경영 실천선언문을 통해 ▲농업·농촌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연구 수행과 에너지 사용 절감 및 효율화를 통한 탄소 절감에 동참 ▲농촌지역 사회서비스 연구 수행과 지역 상생 및 근무환경 조성을 통한 공공기관 사회적 책무 이행 ▲농림업 분야 거버넌스 연구 수행과 다양한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확산 및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 운영으로 신뢰받는 연구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두봉 원장은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의 실천, 투명한 거버넌스(지배구조)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연구원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며, “ESG경영 실천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연구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강서시장 개장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일 서부청과(주) 경매장에서 강서시장 유통인들과 함께 개장 2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서시장 유통인과 공사 직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강서시장 20년사 변천사 동영상 시청, 개장 20주년 기념 축하 영상 시청, 서울시장 축사 동영상 시청, 공로패, 감사패, 표창장 수여, 공사 문영표 사장의 인사말씀, 유통인 대표의 기념사, 20주년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어서 2부에는 유통인 한마음 노래자랑, 윤수현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 무대, 노래자랑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강서시장 20년사 영상에는 강서시장 개장 전 영등포시장부터 강서시장 개장 이후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을 공유하고 과거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절의 극복 방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20년 동안의 노고를 자축하고, 강서시장의 미래를 위한 유통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강서시장 20년 기념 축하영상에는 강서시장과 가락시장 유통인 대표, 김윤두 시장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양환 초대 강서지사장, 이양자 서울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 FAC)에 따라 올해 쌀 10만톤 해외원조를 추진 중이며, 이 중 1만 1520톤이 6일 울산항에서 출항했다. 이번 선적물량 1만 1520톤은 서아프리카의 기니비사우, 모리타니, 시에라리온 3개국으로 향하며, 현지 43만여 명에게 긴급 구호와 학교 급식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달 25일 부산신항을 시작으로, 30일 목포항, 5월 1일 군산항, 6일 울산항을 통해 총 7개국에 4만 1154톤의 원조용 쌀을 차질 없이 출항시켰으며, 남은 5만 8846톤도 오는 6월 말까지 4개국에 순차적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제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해 2018년 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해 매년 해외원조를 추진 중이며,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해외 식량원조 업무를 위탁받아 원조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따라 올해 FAC 식량원조 물량을 기존 5만톤에서 10만톤으로 2배 확대하고, 지원 국가도 아프리카 등 11개국으로 확대됐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올해는 식량원조 규모를 2배로 확대한 뜻깊은 첫해”라면서, “공사는 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기범)은 지난 3일~5일까지 남악 중앙공원(전남 무안군)에서 개최된 2024년 제 11회 전남명품한우 대축제에 참여해 축산물 등급제, 이력제, 유통정보 업무 소개 등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홍보관에는 등급판정 제도와 표시방법 설명을 위해 소도체, 돼지도체 모형 등을 등급별로 전시하여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축산물원패스, 축산물유통정보 등 스마트폰 앱으로 우리축산물 유통정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홍보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모바일(휴대폰, 태블릿PC)을 통한 앱을 설치하여 축산물의 등급, 이력정보를 확인하고, 주변의 축산물판매장의 위치 및 가격(여기고기) 등 각종 축산물유통정보 등을 확인하는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우리 축산물 한우고기의 안정성과 투명한 유통경로 등도 홍보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 대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 및 관련정보 제공을 위해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시민 맞춤형 홍보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