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에서 경남 함양군에 조성중인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의 ‘함양군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 고시’를 완료하고 착공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청정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교육 등 통합지원을 위해 본격적인 센터 조성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진흥원은 센터 조성을 위해 함양군으로부터 군유지 4,990m2매입을 완료하였으며, 공사 시공을 위한 시공사들 또한 계약을 완료하였다. 센터 조성에 투입되는 시공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달청을 통한 경남지역 업체로 선정을 추진했다.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99억원을 투입하여 조성될 계획이며, 센터는 청정 임산물의 가공 설비 지원, 유통 인프라 지원, 자체 재원을 활용한 홍보·교육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층별 주요 구성으로는 지상 1층 제품 홍보를 위한 홍보관, 지상 2층은 임업인 교육을 위한 강의실과 교육실이, 지상 3층은 업무실이 위치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 “촉박한 일정과 한정된 재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업인들과 지역주민의 성원에 힘입어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모두 완료하였다”며, “특화산업 진흥센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립수목원 무료입장 대상 다자녀 가구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된 후 무료입장객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국립수목원 입장료 무료 대상 다자녀 가구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여 지난 11월 1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다자녀 기준을 완화하는 제도 시행 후 1개월 간(11월 15일~12월 14일) 무료입장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입장료 면제 혜택에서 제외되었던 2자녀 가구의 정책 만족도가 크게 증가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다자녀 기준 완화 조치가 저출산 사회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로 넘어가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3일 오후 15시 3분경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간공리 산20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여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2대) 및 산불진화인력 45명(산불전문진화대 20명, 산림공무원 10명, 소방 10명, 경찰 5)을 긴급 투입, 13일 오후 15시 56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담뱃불에 의한 실화로 이번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약 0.01ha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산불가해자를 검거 완료하였으며, 향후 사법처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3일 오후 15시 3분경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간공리 산20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 및 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2대) 및 산불진화인력 42명(산불진화대 20명, 산림공무원 10명, 소방 12명)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의 기상상황은 남남서풍 1.1m/s이며 산불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후 13시 7분경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학동리 산 11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산불진화헬기 및 산불진화인력을 긴급 투입해 40여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9일 오후 13시 45분경 강원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 산290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및 산불진화인력 24명(산불진화대 16명, 산림공무원 8명)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의 기상상황은 북서풍, 풍속이 2.6m/s이며 산불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실로 인해 타인의 산림을 태운 자 또는 과실로 인해 산림을 불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자에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금지하여 줄 것”라고 당부했다.
울릉도 고로쇠는 우산고로쇠라고 불리며, 인삼향 같은 독특한 향미와 칼슘과 칼륨 함량이 높고 맛이 우수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울릉도 대표 특산품이다. 눈이 오기 전 겨울은 고로쇠수액 채취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다음주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을 앞둠에 따라 본격적인 준비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수액 채취 준비 시기에 맞추어 울릉도 고로쇠 농가에게 현장 기술을 지원하고 소통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울릉국유림사무소에 고로쇠 수액 채취 현장지원센터를 매년 3월까지 계속적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16일 울릉도 고로쇠 채취 주민을 대상으로 수액 채취 관련 기술들을 설명하고 질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존 채취용 호스(주선, 지선)의 세척 및 교체 방법과 연결선 설치 작업, 채취 이후 처리 및 관리 방법을 비롯해 해충피해의 진단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하였다. 특히 최근 고로쇠나무에 외래 해충인 알락하늘소와 유리알락하늘소의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두 해충의 방제는 초도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세계 목재 페스티벌(WOW, World of Wood Festival)에 국립산림과학원이 준공한 한그린 목조관(경북 영주)이 소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 목재 페스티벌 WOW는 영국 목재 무역 연맹(UK Timber Trade, Federation, TTF)과 유럽 목공 산업 연맹(CEI-Bois)이 주최하는 행사로 탄소 배출 감소와 전 세계 산림 보전 및 성장에 있어 목조 건축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에 목적이 있다. 10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고 있으며, 한그린 목조관은 WOW 홈페이지의 ‘WOWTOUR’란에 전 세계에서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목조 건축물 14개 중 하나로 소개됐다. 국내 최초로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 CLT)을 적용한 한그린 목조관은 2시간 내화 성능 시험을 통과한 국내 최고 높이(19.1m)의 목조 건축물이다. 2018년에 준공한 이후 현재는 건축물의 주거성능 평가를 위한 테스트 베드와 영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같은 생활SOC(사회간접자본)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한그린 목조관은 강원도 일대 45∼50년생 낙엽송 109m3을 포함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6일 오후 12시 39분경 경상북도 문경시 영순면 말응리 산9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1시간여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 및 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지자체 1대), 산불진화인력 70명(산불전문진화대 40명, 산림공무원 7명, 소방 20명, 기타 3)을 긴급 투입하여 16일 오후 13시 32분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담뱃불에 의한 실화로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약 0.1ha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확정하고 산불가해자를 추적해 사법처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1회 산림ICT 컨퍼런스’를 메타버스 환경에서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ICT 컨퍼런스는 산림과 임업분야의 최신 기술과 미래 기술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또한 인력에 의존하던 전통적 산림경영이 아닌, 최신IC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산림경영으로의 전환을 통해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탄소중립 및 디지털뉴딜 시대의 산림데이터 정책 활용’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산림ICT 활용 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의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더불어 산림정보시스템, 드론,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산림ICT 기술을 소개하는 20개의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산림ICT 컨퍼런스가 산림ICT 기술을 임업현장에 선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보다 과학적이며 정밀화된 산림경영 데이터를 활용하여 산림의 소득증대와 임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4일 21시 59분경 강원도 양양군 서면 장승리 산1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여시간만인 15일 00시 10분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 현장 상황은 현재 북서풍, 0.7m/s 이며, 산림당국은 드론진화대, 산불전문진화대, 공중진화대 등 인력을 신속히 투입하여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정리 및 뒷불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인명피해 발생하지 않았으며, 피해면적은 약 0.5ha로 추정된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현재 양양군 일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되어 대기가 점점 건조하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이며, 가을철 등산객 등이 증강하는 추세이므로 등산객 및 입산자들은 화기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