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스테틱 회사 멀츠(Merz Aesthetics)에서 아시아 태평양 각국의 피부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인 APAC ACADEMY OF AESTHETICS (이하 AAA) 마스터 클래스 행사가 지난달 4월 한국에서 진행되었다.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AAA 마스터 클래스에는 호주, 태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 필리핀 등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의사들이 피부미용 의료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내한했다. 데이원클리닉 강남본점 김중수 원장은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 의사들에게 강의를 진행하고, 라이브 시연을 통해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4월 21일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학술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기도 했다. 김중수 원장은 약 300명의 의사 앞에서 “How can I help my patients looking their best at any age”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외국 의사들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한국의 필러 기술을 김중수 원장에게 직접 교육받을 수 있어 무척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푹 자고 일어나도 몸이 무겁고 피곤한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일 가능성이 높다. 만성피로증후군은 많은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증상으로 근육통이나 어지럼증, 두통 등이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이는 불안함, 초조함 등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이 쌓이면서 우울증으로도 이어지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다나365한의원 유일선 원장은 “만성피로는 정신적, 육체적인 부분이 서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손상된 원기와 혈을 채워주는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신체 환경이 매우 불균형 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 증상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오장육부의 기능을 강화하고, 기혈의 균형을 바로 잡아야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인한 개인적인 증상, 타고난 체질, 생활 환경, 기저질환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개인에 맞는 처방을 진행한다. 특히 만성피로 환자는 소화불량, 담적 등 소화기 계통의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함께 개선해야 피로가 나아질 수 있다.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고, 막힌 기혈의 순환과 약해진 기운을 보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유일선 원장은 “또한 수면과 배변활동이 편안할
어깨 통증은 대부분의 성인이 살면서 한 번쯤 겪게 되는 흔한 증상 중 하나다. 그러나 모든 어깨 통증이 같은 원인에서 비롯되는 것은 아니며, 그중에서도 특히 석회성건염은 어깨에 ‘돌’이 생기는 것처럼 느껴지는 독특한 질환이다. 석회성건염은 주로 어깨의 회전근개 힘줄에 석회질이 축적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심한 어깨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30대 이상 중년 성인에게 주로 발병하며, 여성들에게서 더 흔히 발견되는 특징이 있다. 발생 원인은 완전히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여러 연구를 통해 몇 가지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서울큐재활의학과 이승민 원장은 “이는 주로 중년 이후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힘줄의 자연스러운 노화와 퇴행 과정이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힘줄 내부에 미세한 손상을 일으키며, 이는 칼슘 침착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특정 힘줄 부위가 혈액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어, 이 영역의 세포들이 죽거나 손상될 때 칼슘이 축적되어 나타난다고 보고되기도 한다. 이 외에 유전적인 요인, 영양불균형, 과도한 어깨사용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석회성건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어깨의 통
출산한 산모는 임신 전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산욕기라는 기간을 보낸다. 이는 출산 후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시기로, 회복을 위해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 산후조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 각종 후유증이 발생하는 산후풍에 노출될 수 있다. 산후풍이란 ‘출산 후 몸에 찬 기운이 들어 각종 병세가 시작된다’라는 의미로 개인마다 다양한 증상이 발생한다. 전신 피로감, 머리가 무겁고 답답한 느낌, 관절통, 소화불량, 변비, 불면증, 우울증 등이다. 이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몸에 오한이 있거나 일부가 시리기도 한다. 의정부 고산이음한의원 박길태 원장은 “이렇게 전체적인 몸의 이상증세를 통틀어 산후풍이라 하며,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산후풍은 한방치료를 이용해 호전될 수 있는데, 개인 맞춤처방으로 이루어진다. 해당 치료를 통해 기혈을 보충하고 충분히 휴식하면서 몸의 회복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산 후에는 질 분비물의 일종인 오로가 나타나는데 어혈, 오로, 각종 노폐물이 깨끗하게 배출되는 것이 중요하다. 몸속에 남아있을 경우 산후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보약을 통해 배출 작용을 돕는다. 더불어 자궁이 빠르게 회복
기미잡티는 주로 얼굴에 발생하는 작은 갈색 반점으로 많은 여성들이 고민하는 피부문제이다. 과거부터 다양한 기미잡티 제거 방법들과 천연곡물팩이나 한방팩으로 색소침착에 도움되는 민간요법들이 전해졌지만 그중 단연 장희빈미안법이 가장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장희빈미안법은 녹두, 감초, 율무, 백강잠, 백복령, 토사자, 진주, 연근, 흑축, 쌀겨, 팥, 살구씨 등 총 12가지 재료로써 비율에 맞게 사용하는 것으로, 이 방법은 조선시대 장희빈이 실제로 사용했다는 곡물 미안법으로 시작된 방법인데, 피부과 전문의원에서 시술하는 기미주근깨 레이저치료 같은 시술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는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할 수 있는 홈케어 기미 주근깨 제거 방법으로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얼굴 전체나 눈밑, 광대 기미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로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장희빈미안법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자연 그대로의 천연재료임에도 불구하고 각각 기미검버섯치료에 특화된 다양한 피부미용성분을 가지고 있다. 녹두, 백복령, 진주, 연근, 쌀겨에는 피부미백과 노화 방지에 좋다고 알려진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율무에는 베타글루칸과 아미노산, 팥과 살구씨 또한 단백질과 비타민이 함유
여가 시간을 활동적으로 즐기다가 뜻하지 않게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낙상사고 시에 신체를 심하게 다칠 수 있는데, 이때 쇄골 골절이 생기기 쉬운 편이다. 넘어지는 순간 손바닥으로 땅을 강하게 짚으면 그 충격이 팔꿈치와 어깨로 전달되어 쇄골골절이나 견봉쇄골인대파열 같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은 “쇄골이 골절된 환자는 골절된 뼈의 절단면이 울퉁불퉁하거나 뼈 간격이 서로 벌어져 있는 경우, 골편이 여러 개 생긴 복합 골절과 같은 경우 등에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은 작은 골편까지 모두 제자리에 맞춘 후에 금속판으로 뼈들을 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쇄골골절 부상은 낙상사고가 주요 원인이 되지만 운동 중에 어깨를 과격하게 사용하거나 어깨를 강하게 부딪히는 동작에서도 쉽게 발생하는 편이다. 쇄골이 골절되면 부러진 뼈가 신경이나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근민 원장은 “견봉쇄골인대는 쇄골을 잡아주는 인대 조직이다. 이 조직에 손상이나 파열이 생기면 쇄골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쇄골뼈가 솟아오르게 된다. 만약 견봉쇄골인대 조직의 손상이 경미한
최근 몇 년 사이 라식이나 라섹 수술과 같은 전통적인 시력 교정 수술에 대한 관심은 점차 줄어들고 그 대안으로 뉴스마일라식이 활용되고 있다. 이는 수술 후 빠른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라섹처럼 각막상피를 제거하지 않고 철저한 검안을 통해 굴절이상에 맞는 두께와 모양의 각막실질을 디자인해 작은 절개창을 통해 각막 내부 실질층을 정교하게 분리해 내는 수술로 각막 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각막에 2mm 정도의 미세절개만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이 때문에 각막상피 조직손상으로 인한 통증과 회복 기간을 필요로 하지 않아 수술 다음 날부터 운동, 세안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다만, 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시력 교정술은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이 있으며, 자신의 각막 상태나 생활방식에 맞는 수술을 선택할 경우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정밀 검사 과정이 필수적이다. 하늘안과 이창건 대표원장은 “뉴스마일수술은 펨토초 레이저 장비인 ‘아토스’를 사용해 2mm의 최소 절개창을 만들어 각막 실질을 분리하는 수술 방식으로, 이 과정은 의료진의 실력이 매우 중요하다.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은 정교하게 각막 실질을 분리할 수 있으며, 이는 추후
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시기에는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하는데, 특히 등산을 비롯한 각종 운동 시 발목을 과사용할 경우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아킬레스건은 사람이 서 있을 때 넘어지지 않도록 지탱하는 것은 물론 보행 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힘줄을 말한다. 다만 달리기나 점프 등 발목을 과사용하여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질 경우에는 이러한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겨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할 수 있다. 태릉 방병원 정형외과 김상호 원장은 “아킬레스건염은 아킬레스건의 약한 부분에 미세한 균열이 생겨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며, 주로 지나친 달리기나 운동, 잘못된 운동 방법 등에 의해 나타난다. 발바닥 안쪽의 아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거나 소실된 평발이나 발 뒤꿈치 변형 등도 아킬레스건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증상은 뒤꿈치에 나타나는 통증이다. 아킬레스건은 양 발의 발뒤꿈치 바로 위에 위치하는데, 종아리의 불룩한 근육 아래쪽으로 이어지면서 나타나는 힘줄이다. 이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 보행이나 뛰는 동작 등에 제한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아
계절과 상관없이, 그것도 땀이 너무 많이 난다면 치료가 필요한 다한증일 수 있다. 땀은 체온 조절을 위한 우리 몸의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다한증은 여러 원인에 의해 자율신경계가 불균형해지면서 계절과 상관없이 비정상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질환이다. 이마, 얼굴에 과도하게 많은 땀을 흘리는 안면다한증은 많은 불편함과 괴로움을 가져다줄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다. 신체에서 열이 제일 많은 곳이 머리 부분이고 실제로 열이 원인이 되서 나타나는 질환은 머리와 신체상부에 아주 많이 나타난다. 목동 경희정원한의원 박제욱 원장은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다한증의 원인에 대해 실증으로 간기울결, 비위습열 등과 허증으로 신음허 및 폐기허로 보고 있다. 이에 근거하여 원인 해결을 통해 기혈 순환과 림프 순환을 촉진함으로써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으로 접근한다. 이에 치료는 개개인의 증상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 체질, 병력 등 모든 조건을 고려하여 진행된다.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거치지 않고 치료를 진행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으며, 오히려 체질의 변화를 일으켜 다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고 치료가 된다 하더라도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 다한증의 원인 분
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가 지난 16일 시그니엘 서울호텔에서 최근 일본과 한국에서 대두되고 있는 백제가 일본문화에 영향을 준 부분을 구체적으로 조명했다고 밝혔다. 한·일관계의 문화교류의 뿌리를 찾음은 물론 내년 오사카 엑스포를 맞아 일본에 제1전시장 진출을 모색하던 중 백제의 옛 수도였던 익산시 제1전시장인 여산 전기차 전시장 예정지로 약 15,600평 규모를 매입했다. 일본 교토에 위치한 백제마을의 건축양식을 모방해 여산 전시장 부지에 이를 건축한 뒤 전기차 판매와 동시에 백제와 일본의 문화교류 유산을 통해 당시 백제의 인물들이 동아시아 역사 속의 중요한 구성원이었음을 재인식하게 하여 한·일 현대문화에도 여전히 많은 영향을 미치며 두 나라의 문화적 연결고리를 더욱 견인하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케이팝모터스 황요섭 회장은 “이를 위해 자신의 고향인 익산시 여산전시판매장에 백제문화제의 전문가인 전 백제문화재재단의 김성철 총감독을 영입해 전기차 전시판매장 설치와 동시에 전라북도특별자치도에 최대 규모의 백제마을을 조성,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제는 한·일 양국이 이념적인 대치의 상태를 넘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관광명소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