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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산란계농장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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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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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청정 축산 위해 ‘깨끗한 농장’ 확대 추진
순창군이 청정 축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악취 발생을 예방하고 사육 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며,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인증 제도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축산농가는 축산악취관리시스템에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제출하고, 축산업 허가증·자가진단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지정 기준은 축종별 평가표에서 총점 7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기본 요건 충족 후 현장평가와 농식품부 최종 검토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 농가에는 인센티브 지원과 각종 보조사업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순창군에는 76농가가 지정돼 있으며, 군은 올해 15농가 추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정 농가에는 매년 1회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정 후 5년이 지난 농가는 재평가와 환경개선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시행, 청정 축산업 이미지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악취 민원 해소와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만드는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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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주민주도형 ‘햇빛소득마을’ 500개소 조성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4일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했다. 구양리 마을은 주민 주도형 마을태양광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곳으로 송미령 장관은 직접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22년 산업부의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발전시설은 마을 공동 소유의 마을회관, 체육시설, 마을창고, 잡종지(농지 전용) 등에 1MW 규모이다. 이를 통해 나오는 수익은 마을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마을식당 무료급식 운영, 마을 행복버스 운행 등에 쓰이고 있다. 이런 모델을 바탕으로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을 발표했다. 새정부의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통해 농지·저수지 등 활용 가능한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특히,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여 농지의 기능을 보전하면서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마을 경관 훼손, 발전 수익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