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리적표시 국가인증제도와 제품 홍보를 위한 ‘풍수지리위크’ 행사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품질과 특성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되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농식품 국가인증에 포함되며, 농정원은 명산지에서 생산된 지리적표시 등록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참여 농가의 소득 창출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기간 동안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고흥석류, 김천포도, 성주참외 등 110여 가지의 지리적표시 인증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소비자의 구매를 독려하기 위한 경품 추첨, 주사위 굴리기, 구매 인증샷 SNS 업로드 이벤트 등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높은 당도와 특유의 망고 향으로 사랑받는 ‘샤인머스캣’이 ‘김천포도’의 지리적표시 등록품에 포함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보성웅치올벼쌀, 인제오미자 등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지리적표시 등록품도 판매하고 있어 전년보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본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박성규)은 지난 7월 27일, 29일과 3일 세차례에 걸쳐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진주시연합회(회장 김명순)에서 주최한 여성 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여름 캠프에 참석해 회원 170명을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및 PLS 농약안전사용 기준 준수 등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올해 새롭게 개편하여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의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영농폐기물 관리,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 신고 등 17대 준수사항과 PLS 농약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작물별 농약 부적합 사례를 중심으로 농약안전사용 요령에 대해 중점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로컬푸드 유통 확대, 푸드플랜 추진에 맞춰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친환경·GAP 인증제도 교육을 통해 국가인증제도의 확산 인식도를 높였다. 박성규 소장은 “지금 한국농업은 여성의 경영 참여 및 의사 결정이 점점 확대되고, 이에 금번 교육은 공동경영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여러 농업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 교육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