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깨끗한 목장 영예는 충북 제천 이시돌목장(대표 변효섭)에게 돌아갔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7일 더케이호텔 서울 거문고C홀에서 ‘2019년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우수목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깨끗한 목장 대상(농식품부장관상)에 충북 제천 이시돌목장(대표 변효섭)을 비롯,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2개소,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개소, 우수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4개소, 장려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1개소 등 9곳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이시돌목장 변효섭대표는 “30년 낙농을 하면서 주위로부터 ‘왜 그렇게 고생만 하고 사냐’는 소리를 듣곤 했는데, 오늘 자리를 통해 그간의 고생을 위로받는 기분이며, 낙농을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목장을 잘 관리해 소비자들에게 낙농과 우유의 가치가 제대로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성경일 우수목장 선정위원장은 “올해도 우수목장선정활동을 통해 일반적인 수준의 목장들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우수사례들을 많이 찾아낼 수 있었다”며 “최근 ICT 첨단장비를 활용한 사육환경의 변화가 눈길을 끌지만
전국의 낙농육우인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낙농육우산업 현안해결을 위해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2월 13일(목), 14일(금) 양일간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150여명의 전국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육우인 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이승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 낙농육우인 지도자들에게 FTA에 따른 낙농육우산업의 외형 축소, 농가수 감소, 환경규제 강화로 낙농육우산업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협회의 역량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협회는 낙농정책연구소를 기점으로 원유가격 연동제,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분뇨환경 문제 등에 보다 능동적인 정책개발과 현안대처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조석진 낙농정책연구소장은 인사말에서, 낙농을 둘러싼 산적한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도 아니고 하루아침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며 낙농정책연구소가 촉매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6천호라는 낙농가가 힘을 합치면 상당한 힘이 나온다고 생각하며 낙농정책연구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뒤에서 많은 성원을 해줄 것을 지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지도자대회의 첫 순서로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