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으로 올 겨울 따뜻하세요~
농협중앙회는 범농협 15개 계열사 신규직원 278명이 2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 3,0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이웃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농협중앙교육원이 고양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마련됐다.연탄을 제공받은 화전동의 한 주민은“농협 신규직원들이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니 올해는 더욱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감사하게 생각하며 잘 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손광영 농협중앙회 중앙교육원장은 "신규직원들의 나눔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이었지만 조금이나마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범농협 신규직원들은 약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현재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지난 2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2일간의 통합 입문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