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10일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한돈 품질향상을 위한 VCS2000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특성을 반영하여 양돈 농가의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과 소득향상을 위한 기술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통 목적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돼지도체 분석기계(VCS2000)의 측정 데이터 분석결과 산출 △회원 농가의 현황분석을 위한 등급판정결과 분석 및 피드백 △기관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가별 맞춤 지원 △한돈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원 농가 및 소속직원 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축평원 최규진 지원장은“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축산분야 환류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고,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조합과 긴밀히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돈산업 발전 및 한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가 되는 한돈팜스의 사용자 확대를 위해 대한한돈협회와 대전충남양돈농협이 손을 잡았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팜스 사용자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와 대전충남양돈농협은 국내 한돈산업 발전 및 한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호혜를 바탕으로 한돈팜스 사용자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한돈팜스를 활용하여 한돈농가 생산성적 향상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적 분석을 통한 현장 애로사항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첫째, 협회는 대전충남양돈농협에 한돈팜스 기술적 지원 및 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둘째,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전 조합원이 한돈팜스를 사용하도록 적극 독려키로 했다. 셋째, 양 단체는 한돈농가가 전산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다짐했다.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한돈팜스 전산성적은 한돈산업의 기초체력을 진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