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여성농업인 지원정책의 인지도와 활용도를 개선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정책자료집 ‘모아모아 한눈에’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의 목적은 농식품부·농촌진흥청·여성가족부 등 여러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각기 다양한 여성농업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일선 지자체 단위에서 여성농업인정책 전담조직 및 인력이 갖추어진 곳이 많지 않아 충분한 홍보가 이루어지지 못하거나 행정용어와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농업인 입장에서는 안내를 받아도 지원 신청을 위한 관련정보를 파악하기 곤란하였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발간한 정책자료집에서는, 여성농업인 지원정책 44개를 5개 정책분야로 분류하고, 정책별로는 지원절차·선정기준·우대요건·문의처 등을 정리했으며, 특히 기존에 지원을 받았던 여성농업인의 실제 활용사례를 제공하여 정책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관련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성평등정책 경진대회 우수사례, 여성농업인 생활수기 공모전 수상작 등을 첨부하여 여성농업인의 농촌정착 및 지위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에 발간된 자료집은 약 26,000여부 상당으로 농식품부 소속기관 및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4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그동안 ‘아침에 눈 뜨면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목표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농장’, ‘유연근무제 확대’,‘육아휴직제 활성화’등 지속적으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시행해 온 것이 높게 평가됐다.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의 ‘유연근무제 선도기관’으로 선정되었고,올해에는 고용노동부의 ‘일家양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정부의 “고용율 70% 로드맵” 홈페이지에 생산성과 업무효율성 제고, 유연근무활용도 높이기, 불필요한 야근 줄이기, 자기계발 분야의 우수사례가 등재되기도 했다.허 영 원장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과감히 개선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장시간 근로 개선, 삶의 질 제고를 순차적으로 달성하여 ‘직원이 행복한 기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