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4일 정황근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반려동물, 농촌융복합산업 등 분야별 업계, 학계 및 농식품부 규제심사위원회 민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농식품 규제개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20일 농식품 규제개혁 전담팀(TF)을 발족한 이후, 40여 차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해 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제안된 187개 과제 중에서 중요도, 파급효과, 시급성을 기준으로 35개의 1차 개선과제를 확정·발표했다. 농식품 분야 규제개혁 과제 발굴·개선을 통해 ① 인력유입 등을 위한 진입장벽을 낮춰 농식품 산업의 성장동력 강화, ② 신기술 도입을 위한 특례·기준 신설, ③ 경영여건 개선 및 활력 증진, ④ 행정 절차 간소화로 현장 애로 해소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개선과제는 다음과 같다. 스마트 작물재배 시설(수직농장 등) 관련 규정의 미비를 보완하여 농지의 타 용도 일시사용 허가대상에 추가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농업진흥구역 내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청년 농업인의 농지확보, 시설설치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능형농장(이하 스마트팜) 수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팜 수출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수출지원단은 지난 8월 열린 스마트팜 수출 기업 간담회 이후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별 해외 수출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조직이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농업 시장은 성장세이며 우수기업 및 기술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스마트팜 수출이 초기 단계로 기업의 성장단계 및 애로사항이 다양하여, 우수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기업의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농식품부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8개 기관은 수출지원단을 조직하여 기업별 수출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소하고, 기업들의 신규 수출과제 발굴과 공통 요구사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넥스트온은 캐나다·중동 지역과 엽채류·딸기 등을 재배하는 2,700만 불 규모의 수직농장 구축 계약을 협의 중으로 현지 구매상 발굴과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린플러스, 팜에이트는 호주·몽골 지역에 진출하기 위한 계약을 진행 중으로, 시공 관련 정보조사 및 자금 유치 등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농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스마트팜(지능형농장, 이하 `스마트팜`)` 청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스마트팜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208명 모집 정원에 625명이 지원하여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교육 신청자의 평균 연령은 30.3세로 작년 평균 연령인 31.5세 보다 1.2세 낮아졌으며, 남성 신청자의 비중은 81.0%, 여성은 19.0%로 작년과 비슷하다. 교육희망 품목의 경우는 지난해 딸기와 토마토, 엽채류 위주에서 올해에는 멜론, 오이,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등으로 그 영역이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컴퓨터공학, 경영학 등 농업 전공 이외의 비중이 84.3%에 달해 크게 증가했다. 이는 비농업 분야 청년들이 미래·첨단농업인 스마트팜을 유망 직종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농식품부는 1단계 적격심사,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심사를 통해 7월23일까지 최종 합격자 208명을 선발한 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이하 `보육센터`)`에서 최대 1년8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농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교육생을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1단계 적격심사,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심사를 통해 7월말에 교육생을 선발한 후,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이하 `보육센터`)`에서 교육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중에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9월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데이터 분석 등의 이론교육과정 2개월(180시간 이상), 보육센터 실습장 또는 스마트팜 선도 농가 등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과정 6개월(480시간 이상), 자기 책임하에 전 주기 동안 영농경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경영형 실습과정 1년(960시간 이상)으로 총 20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형 실습과 경영형 실습 과정에는 스마트팜 분야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지도와 자문을 받으면서 국내 스마트팜 선도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지능형농장) 청년창업 장기 교육과정’ 교육생 208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208명 모집 정원에 431명이 지원하여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교육생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31.6세이며, 여성 교육생은 39명(18.8%)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발 인원의 72.6%가 농업 이외 분야의 전공자로서 비농업 분야의 청년들이 미래·첨단농업인 스마트팜의 가능성을 보고 지원한 것으로 판단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지역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8월에 사전교육(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9월부터 교육신청시 희망한 지역의 보육센터에서 스마트팜에 특화된 장기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보육센터 교육과정은 입문교육(기초이론 2개월), 교육형 실습(농장 현장실습 6개월), 경영형 실습(영농·경영실습 12개월)으로 구성되어 있다. 8개월간의 이론교육 및 보육센터 실습장이나 선도농가에서 현장실습을 한 후, 경영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