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자원 연구 기업·기관이 무료로 특허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농생명자원 연구조직을 보유한 기업·기관 3개소를 선정하여 지식재산권 전문가의 맞춤형 특허 전략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생명자원을 활용한 핵심·원천 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 특허 전략수립을 지원하여 농생명자원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수혜기관 3개소를 선정하며, 농생명자원을 활용한 소재개발 등의 연구조직을 보유한 중소·중견·대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기관에는 약 4개월 동안 별도 부담금 없이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시장·경쟁사 등 특허동향분석, R&D 방향성 및 신규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핵심기술 보완 및 추가 특허, 특허 분석을 통한 R&D 수행 전략 수립 등이 수혜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농생명소재 활용 맞춤형 특허컨설팅 지원사업’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기관은 ‘생명자원정보서비스 홈페이지(bris.g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식품 분야 현장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농업인·농식품산업체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하여 ‘2020년 제2차 농식품 R&BD 기획지원(IP기획) 사업’ 농업인·농식품산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IP(Intellectual Property)기획’은 특허, 브랜드, 디자인, 노하우, 저작권 등의 지식재산(IP)을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는 것으로서, 지식재산 활동을 통해 사업전략, R&D, 마케팅 등 기업경영 전반에 연계되어 궁극적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수익창출)하는 것이다. 지난 1차 모집에서는 13개 농업인·농식품산업체를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금번 2차 모집에서도 13개 농업인·농식품산업체를 선정하고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는 FACT기술사업지원시스템(http://agritech.fact.or.kr)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fact.or.kr) 사업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재단 최희석 기술사업본부장은 “IP기획지원 사업
■ 개요 (1) 농식품분야의 우수기술을 발굴, 보호하여 농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기술에 대한 안정적 권리확보로 기술실용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2) 사업은 i)On-Off line 활용 지식재산권 컨설팅, ii)지식재산권 출원지원, iii)출원지원 농업인·농산업체 사후관리, iv)지역현장 세미나, v)농업인·농산업체 지식재산 실용화 창출 워크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세부 내용(1) On-Off line 활용 지식재산권 컨설팅- On-line 컬설팅과 Off-line 컨설팅으로 구분할 수 있다.- On-line 컨설팅은 재단 홈페이지 특허상담코너, 전화, 이메일 등을 이용해 문의를 주면 재단 변리사 등이 기술/법률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Off-line 컨설팅은 민원인이 재단에 내방하거나 재단의 변리사, 기술전문가 등이 전시회, 교육 등과 연계하여 현장에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특허전문가 현장방문 지원’을 수행함으로써 거리상의 제약으로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받지 못한 분들이 무료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On-line 및 Off-line 컨설팅을 재단에서 추진하는 지식재산권 출원지
■ 컨설팅 및 출원비용 사례[사례 1] 유한농원 한상진○ 2건의 기술(‘초생재배 제초 노동력 절감 및 동해 방지 예방 반자동 방초망(기술1)’ 및 ‘반사필름 자동 개폐장치(기술2)’)에 대하여 특허컨설팅, 명세서 검토 및 출원비용지원하였으며, 특히 기술 1은 경상남도 도비시범사업체에 선정되어 1년간 2억원의 보조를 받아 보급중임. 또한 특허침해판단, 기술실시료 산정 등 법률컨설팅을 제공해 이를 기초로 기술료를 받아 일정 부수입을 창출하고 있음. 최근 출원한 기술2도 기술1과 마찬가지로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업체명 (대표자): 유한농원(한상진) 지원대상 업체 실용화 주요내용○ 사과 재배 및 판매를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선도농가 선정으로 현장체험 등을 병행 추진 중임○ 지원대상기술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시범사업 등 정부 보조사업에 선정 및 보급 중 - 2012년도 경상남도 도비시범사업에 선정, 1년간 2억원의 보조를 받아 보급화 중○ 보유기술의 보급 시 기술료 책정과 관련하여 재단 모니터링 과정 중 컨설팅 지원하였음○ 최근 ‘반사필름 자동 개폐장치’ 개발, 출원방향 컨설팅 및 명세서 검토 지원을 통해 특허출원 하였음 (본 기술의 경우 잡초 생장 방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농업인․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획득에 필요한 특허 컨설팅 서비스와 출원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재단이 2010년부터 수행해 온 「농업인․농산업체 지식재산권 획득지원 사업」으로, 특허 출원 과정이 어렵다고 느끼거나 출원 비용이 부담스러운 농업인과 영세 농산업체에게 지식재산권을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식재산권 출원비용 지원 △특허 전문가(변리사)를 통한 컨설팅 서비스 △현장방문 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농산업체의 지식재산권 획득을 지원하며, 출원비용 지원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상표제외)을 출원하였거나 출원하려고 하는 경우 특허청 관납료, 대리인 출원 수수료 등 출원 관련 비용 중 80%를 지원하는 것으로 특허와 실용신안은 100만원, 디자인은 30만원 한도 내에서 연간 2건까지 지원 가능하다. 또한 보유한 농식품 분야 기술에 대해 전문가의 특허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간단한 신청절차를 통해 현장 방문 무료 컨설팅, 선행기술조사, 특허등록 가능성여부 검토 등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12년도에 지원
국내 농업관련 신기술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지만 현장에서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실용화까지는 그동안 더디게 진행 돼 왔다. 하지만 2009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출범하면서 부터는 상황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농업기술에 대한 가치 평가가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장원석 이사장을 직접 만나 얘기를 들어 봤다.편집자 -지식재산권 수탁관리는 어느 정도 되나?▶ 장 이사장= 비약적으로 늘고 있다. 재단이 진행하고 특허 등 산업재산권 출원은 2011년 348건에서 2012년 445건으로, 등록은 2011년 198건에서 2012년 294건으로 성과물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농업인과 농산업체 지식재산권 컨설팅과 출원지원은?▶ 장 이사장= 현재까지 재단의 변리사, 기술 전문가 등이 선행기술조사, 특허 명세서 검토 등 391건의 컨설팅을 수행하였고, 165건의 기술에 대해서는 출원비용을 최대 100만원씩 지원해 효과를 보고 있다.-연구실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 효과가 크다?▶ 장 이사장= 그렇다. ‘1실 1변리사’를 농진청과 함께 수행하고 있다.지난해 연구실 특허출원은 83%가 증가하였다(52건→95건). 출원 건 중에서 기술이전 비율도 전체의 42%(38건 중 16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