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2023년 낙농체험목장 신규인증을 위한 접수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축산법에 의한 축산업 등록증을 보유한 친환경 축산 농가로 낙농체험 운영시설을 갖추고 체험운영을 실시중인 목장으로 ‘깨끗한 목장’ ‘건강한 우유’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갖춘 낙농목장을 대상으로 한다. 낙농체험인증목장 평가시 지자체와 낙농관련 단체에서 ‘깨끗한 목장’ 및 이에 준하는 목장으로 선정된 농가와 HACCP 인증 목장, 교육목장·체험농장 인증 또는 농촌체험 관련 교육 이수자, 동물복지 인증목장 등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낙농체험 인증목장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인증시 ▲낙농체험목장 인증서 발급 ▲낙농체험 인증간판 설치 ▲낙농체험목장 교육 프로그램 제공 ▲낙농체험목장 교육용 교구 제공 ▲연2회 보수교육 제공 등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낙농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 및 우유에 대한 신뢰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낙농체험목장은 우리 우유의 진정한 가치와 깨끗한 목장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낙농체험은 연간 백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목장을 찾는 대표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낙농산업
낙농진흥회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우유 음용습관 형성을 길러주기 위해 낙농가들을 강사로 육성하여 진행한 학교우유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유교실‘사업이 지난 18일 세종시 으뜸초등학교에서의 교육을 끝으로 올해 사업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유교실’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누구보다 낙농에 대해 높은 식견을 갖고 있는 낙농가들이 직접 우리의 낙농산업과 우유에 대한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학생들에게는 우유와 낙농산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줄 뿐만 아니라 교육 이후에는 현장학습 및 진로체험을 통해 직접 목장을 찾을 수 있는 등 낙농교육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사업이다. 낙농진흥회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3차례에 걸친 전문가 회의 및 교육전문가 감수를 통해 완성된 프로그램을 토대로 별도의 낙농가 양성교육을 수료한 낙농가 3명을 선발하여 대전, 세종권 14개 학교에 현장 투입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낙농가의 하루를 비롯하여 젖소의 생리적 특성, 우유의 생산과정 및 식품으로써의 가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에는 첫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었기에 교육 대상은 충청권역을 중심으로 운영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