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한과, ‘강릉한과’의 무한 변신 이끌어내다
2001년 강릉 사천 한과마을에서 시작된 선미한과는 한과장(김남대, 조미영 대표)이 할머니에게 전수받은 전통 자연발효 기법과 옛 방식 그대로 전통 강릉한과를 만들고 있다. 특히 20일간 찹쌀을 발효하고 손으로 하나하나 정성스레 빚어 30일 동안 한과를 만든다. 타 지역에 비해 강릉 한과는 발효를 길게 하고 있어 타 지역 한과와 비교해 식감이 부드럽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새롭고 세련된 한식 디저트 문화를 창조합니다’라는 비전을 가진 선미한과는 국내산 순수 백옥찰과 전통 방식을 고수하여 일체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을뿐더러 100% 핸드메이드로 한과를 제조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선미한과에서 만들어지는 한과는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깊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선미한과는 남다른 제조과정을 자랑한다. 발효된 찹쌀을 분쇄기를 이용하여 최대한 곱게 빻아 소금, 술 등 일체의 첨가물 없이 국내산 콩으로 만든 순수 콩물을 넣어 반죽한다. 반죽 후에는 50년 된 무쇠 가마솥으로 4시간 증자하고, 찹쌀반죽을 편탕화 작업 후 청정 강릉 햇볕으로 자연 건조한다. 이후 신선한 기름에 반죽을 부풀리고 옥수수 조청을 100% 사용해 자연 그대로의 쫀득한 단맛을 입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