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전국 36개 모든 사업장 운영을 중단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7일까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사업장과 인근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활동을 일제히 실시한다. 또한 서울경마공원에서는 한국마사회장(회장 김낙순)을 비롯한 임직원 350여명과 방역업체가 합동으로 오전부터 방역차량과 살균분무장치 등을 이용한 고객 체류공간 방역·소독활동과 함께 고객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체온계, 손소독제 등 감염 예방장비와 물품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고, 의자와 출입문, 계단 난관 등 고객들이 접촉하는 모든 집기들을 소독하고 각종 소모품들은 모두 새것으로 교체했다. 또한 전국 30개 지사에서는 지사 직원을 비롯한 방역업체, 자회사 직원들이 특별방역조를 구성해 지사 건물 내부 소독은 물론 인근 주변 위생 취약 구역에 대한 방역도 함께 실시했다. 부산지역본부와 제주지역본부에서도 고객 체류공간과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과 예방체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안산지사는 직원과 방역업체 직원 35명이 사업장 건물이외 주민 왕래가 빈번한 선부역 광장로 일대까지 거리 방역작업을 펼쳤고,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지역 소재 장외지사에서는 건물내부 방역뿐만 아
앞으로 주요 철새 도래지와 농장의 출입차량을 통제하고 최근 3년내 3회 이상 구제역 백신접종 미흡농가는 6개월 이내 사육제한을 하거나, 농장을 폐쇄하는 등 행정처분이 적용되며, 축사시설 현대화 등 정책자금 지원에서도 제한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겨울철 철새 유입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에 대한 선제적 특별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AI 특별방역 추진 농식품부는 AI는 철새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고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가축전염병으로 차량과 사람을 통해 농가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주요 철새도래지와 농장의 출입차량 통제 등 보다 강화된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96개 주요 철새도래지는 광역방제기, 군 제독차량 등 소독차량을 배치해 인근 도로와 농장 진입로에 대한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고위험·중위험 철새 도래지(79개소)는 500m 이내 인접 도로에 대해 축산차량 진입을 금지하고, 우회토록 한다. 또한 사료·분뇨·계란·왕겨 차량 등 축산차량은 원칙적으로 농장출입을 제한한다. 다만, 농장 자체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