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경기 김포, 파주, 평택 돼지농장에서 연이어 ASF 발생 확진됨에 따라 민간 ASF방역대책 T/F를 설치하고, ASF농가행동지침을 긴급배포하는 등 긴급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했다. 또한 개최 예정이었던 각 지역 한돈인 한마음대회, 한돈농가 관련 교육 및 행사 등을 전면 취소 또는 잠정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협회는 국내 최고의 방역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협회 차원의 T/F를 긴급히 운영키로 하고, 9월 29일 오후 긴급화상회의를 개최한다. 협회는 고상억 한국양돈수의사회장, 정현규 도드람양돈연구소장 등 국내 수의방역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ASF 발생에 따른 대책을 모색하는 한편, 정부의 과도한 행정조치에 따른 농가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과학적 방역 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둘째, 협회는 최근 ASF 발생상황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한돈농가에 주지시키는 한편, 농가 스스로 방역의식과 차단방역을 재점검할 수 있도록 한돈농가 모임 및 행사 자제, 차단방역 및 농장소독 철저, 의심신고 철저 등의 내용을 담은 「ASF 농가행동지침」을 마련하여 농가에 긴급 배포했다. 셋째, 협회는 강원 춘천 ASF 발생 직후부터 긴급 상황실을 운영하고
아직까지 감염경로를 찾고 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4번째 농장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23일 중점관리지역 내 소재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의 한 돼지농장(2,300여두 사육)의 의심축 신고가 접수돼정밀검사한 결과,24일 오전 4시경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의 의심축 신고접수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사람, 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해 왔으며,금번 ASF로 확진됨에 따라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실시하고,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국내 ASF 확진농가는총 4건으로 늘었다. ○ 9.16일 신고 -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 소재 돼지농장(9.17일 확진) ○ 9.17일 신고 -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소재 돼지농장(9.18일 확진) ○ 9.23일 신고 -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소재 돼지농장(9.23일 확진) ○ 9.23일 신고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9.24일 확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틀만에 경기도 파주 양돈장 2곳에서 또다시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방역당국이 초긴장하며 정밀검사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20일 오전 경기 파주 적성면과 파평면의 양돈장 2곳에서 돼지 2마리와 6마리가 각각폐사해 ASF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파평면 소재 1개농장은 동물병원 수의사가 축주와의 통화에서모돈 1두 폐사를 확인, 검역본부에 의심신고를 했다. 이날 오전 해당농장에 방역담당관이 급파돼 시료를 채취 정밀검사에 착수했으며 결과는 20일 밤에 판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7일 경기 파주, 18일 연천에 이어 3번째로 이어지며 “ASF 확산 공포”에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금번 의심축이 신고된 농장 2개소는 모두 연천 발생농장 관련 예찰지역(반경 10km)내에 위치해 지난 17일부터 이동제한조치가 내려져 있는 상황이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의심 신고된 농장 2곳 모두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을 조치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ASF로 확진되는 경우 긴급행동지침에 따
국내에서는 최초로1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첫 ASF가 발생한데 이어 연천군에서도 돼지사육농가에서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어 정밀검사 중이라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파주 발생농장과 의심축이 신고된 연천군 백학면은 인접하고 있어 ASF 확진일 경우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파주 발생농장은 잔반사료를 급여하지 않고 있으며 야생 멧돼지 방지를 위한 팬스를 설치하고 최근 농장주가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등 전파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으며 전국 축산농가 모임 금지, 의심축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