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선교단 '멘토', 공감 예수마을교회 감동의 공연 펼쳐
10월 29일 주일, 종로에 위치한 공감 예수마을교회 3층 공감홀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오후 2시에 시작된 비전 예배에서는 국내 첫 힙합선교단 '멘토'의 공연이 펼쳐졌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1)의 말씀 아래, 힙합춤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멘토'의 감동적인 무대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날의 공연은 단순한 춤의 연출이 아니었다. 강한 비트와 역동적인 동작으로 시작된 공연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복음의 메시지가 담긴 드라마로 절정에 이르렀다. 특히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표현한 드라마는 교회 안을 묵직한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멘토'의 사명, 문화를 통한 복음전파가 이날의 공연을 통해 더욱 선명하게 전달되었다. 공연 중간에는 류한상 단장의 간증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그는 과거 백댄서, 가수, 방송 안무가 등의 화려한 경력을 지닌 춤 전문가였다. 그러나 수련회에서 예수님을 만나 삶이 180도 변화하였다. "과거엔 즐기기 위해 춤을 췄다면, 이제는 예배드리기 위해 춤을 춘다"는 그의 간증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다. 류한상 단장이 이끄는 힙합선교단 '멘토'는 2000년 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