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도농상생 행복나눔 직거래장터’ 열어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옥)는 5월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후문 정원에서 ‘도농상생 행복나눔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농협중앙회와 LG CNS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서 후원하는 이번 장터에는 전국 15개 시·군 20여개 산지농협과 농가가 참여하며,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직송하여판매하므로 시중가격보다 15~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수박·참외·멜론 등 여름과일과 상추·치커리·케일 등 쌈채류 및 땅콩·잣·호두 등 견과류, 고구마·곶감·오디 등 지역특산물은 물론홍삼, 김치, 된장, 횡성 한우 등 다양한 품목의 제철 먹거리를 판매한다. 특히, NH농협카드의 후원으로 장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우리쌀(500g 1포)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지역본부 최옥 본부장은“이번 직거래장터는 농업인은 더 받고소비자는 덜 내는 유통구조의 좋은 예로써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도시 소비자들은 장터 이용을 통해 가족의 건강과 농촌을 살리는 상생의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