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황규석 차장은 21일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문화복지센터를 찾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벼, 고추, 농기계 과정을 수강 중인 농업인들을 만나 주요 농업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황규석 차장은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연구와 농업기술보급에 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올해 첫 시행하는 공익직불제 안착과 시행 2년차인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를 계속해서 현장에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황 차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 방문을 마치고 쌀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과 여주시농업기술센터의 고구마 무병묘 배양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리나라 농업기술 개발·보급으로 농업과 농촌 발전에 탁월한 업적이 있는 유공자를 기리고자 ‘농업기술 명예의 전당’ 헌정 후보자를 10월 10일까지 추천 받는다.후보자의 자격 요건은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국민들의 존경을 받을만한 훌륭한 인품을 겸비한 농업기술인, 우리나라 농업과학기술 선현 △탁월한 농업기술 업적으로 국가 농업?농촌 발전과 농산업 경쟁력 향상, 농민 복지에 기여한 자다.후보자 추천은 농촌진흥기관의 장으로 농업인과 일반인, 단체, 공무원(농촌진흥청 또는 지방농촌진흥기관에 재직했거나 재직 중)이 대상이며, 개인이 직접 지원할 수도 있다.‘농업기술 명예의 전당’ 헌정자는 공고를 통해 접수된 헌정대상 후보자 가운데 후보자 심사위원회와 선정위원회의 심사로 선정되며 언론을 통한 공고와 이의제기 접수 등을 거쳐 12월 중에 최종 확정된다.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계, 소비자단체, 언론계, 학계 등 농업·농촌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심사위원과 외부 선정위원도 같은 기간 모집을 통해 위촉한다.‘농업기술 명예의 전당’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2015년 개관 예정)에 마련되며,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