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농업인 중심 농정 틀 전환 통한 농촌 현장 실천방안 모색 절실 코로나 사태로 B2C 비중 증가…농산물 비대면 거래 유통혁신 모색 온라인 비즈니스는 정부 주도 아닌 민간 주도형으로 나가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4일과 15일 양일간 ‘농업·농촌의 혁신과 미래 토론회’를 열고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변화 속에서 우리 농업·농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 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해 이틀만에 누적 조회수 약 1,300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토론회 첫날에는 김홍상 KREI 원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농촌재생, 사회적경제, 그린 뉴딜, 재생에너지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디지털 뉴딜과 스마트농업, 농산물 온라인 유통, 먹거리 보장과 체계 구축 등의 주제 발표와 현장과 온라인 참여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있었다. 김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과 미래를 위한 농정과제’라는 제목의 기조발제를 통해 “농촌 경제·사회 활력을 높이려면 농촌 삶의 질 증대와 다양한 농촌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건조·가공 기술통해 먹기 편한 채소 만드는 농촌융복합기업 12개 지역농가와 계약재배 등 농촌경제 활성화 기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전라북도 정읍시 농업회사법인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의 조금자 대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맑은샘자연교육농원 조금자 대표는 지역의 생산농가와 대규모 계약재배(감자, 무, 당근 등)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농산물의 건조가공 기술을 이용하여 먹기 편한 건조 채소를 개발(채소잡곡, 채소볼, 큐브한끼 등) 하는 전략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은 지역농가가 재배하기 까다로운 일부 작물을 제외하고 제품에 사용되는 재료(1,500톤)의 대부분(93%, 1,400톤)을 12개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조달받고 있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금자 대표는 농산물 건조가공 기술 특허 4건을 획득, 채식 위주의 건강 중시 트랜드를 반영하여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먹기 편하고 균형잡힌 건강한 먹거리 제품을 개발했다. 채소를 섭취하고 싶으나 시간적 여유가 없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 저장성 문제 등으로 채소 섭취가 어려운 현대인들
2014년 예산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무엇보다 경제활력 회복과 성장잠재력 확충에 초점이 맞춰있음을 알 수 있다.◈투자촉진·수출역량 강화 △정책금융 규모 확대 =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보험 및 보증지원이 확대(82조→95조원)된다. △투자활성화 기반 조성 =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577억원)를 위해 산학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클러스터 조성 및 입주기업 기술·경영 컨설팅이 지원된다.△맞춤형 수출지원 강화 = 예비수출기업 및 수출유망기업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외진출 전략 컨설팅과 글로벌 브랜드 창출을 지원한다.중국시장 선점을 위한 물류전진기지를 설치하고 스타식품 발굴(60억원) 등 신선품목 수출지원이 강화(607억→1275억원)된다. 품질·위생관리, 안전성 인증, 자금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안전 농수산식품의 수출을 촉진(5493억→6479억원)한다.◈지역경제 활성화△연평균 5조원 수준 지방재정 확충 = 지방소비세 전환율을 6%p 확대하고 지방소득세 과세체계를 개편해 지방의 과세자주권을 확충한다. 보육보조율을 10%p 인상해 보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한다. △지역산업 인프라 육성 = 동북아 오일허브, 마리나 등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투자를 늘린다. 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