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는 9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소재 기산 1리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과 안심한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범농협 사회공헌’캠페인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최근 4단계로 격상된 수도권 코로나19상황을 감안해 마을회관에서 대표자에게 보양식 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윤태일 축산물도매분사장은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여름철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영농철에는 일손돕기를 통해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 축산물도매분사는 2015년 도농협동운동의 일환으로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농번기와 수확기에 마을을 찾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농협안심축산분사(분사장 김용훈)는 최근 충북 음성 축산물공판장에서 안심한우 부분육 상장사업 확대를 위한 행사를 협력업체 및 사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농협안심축산분사에서는 2011년 12월 부천축산물공판장을 통해 안심한우 부분육 경매 사업을 시작하였다. 기존 민간업체 주도의 경매시장에 생산자 조직인 농협의 참여로 한우고기 유통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였으며, 수입축산물에 대응한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축산물 유통을 선도해 왔다. 특히 지육유통의 문제점인 판매장 골발 및 해체에 따른 위생문제와 체화부위 발생에 따른 재고관리, 박스단위 포장에 따른 물류효율, 유통 및 판매채널 다양화 등에 기여한바 크다. 이번 음성축산물공판장을 통한 부분육 상장사업 확대는 중부를 축으로 한 영·호남지역의 한우고기 유통 선진화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는 일일 10-20두의 농협안심한우 부분육을 농협안심축산의 9개 협력업체를 통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용훈 농협안심축산분사장은 ‘농협안심축산이 축산물 산지 조직화 및 안전한 축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 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갖춰 나감과 동시에 가공·유통·물류 시스템 개선과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