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년 이상 농촌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계속해 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8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추천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의 응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이다. 오는 3월 3일까지 응모서류를 작성해 스마일재능뱅크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개인과 단체 중복 신청은 금지된다.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포장, 대통령, 국무총리) 농정포상(농식품부 장관) 국회포상(농해수위 국회의원) 공사포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총 23점이며, 정부포상은 농촌재능나눔 분야에서 포장은 10년 이상, 대통령·국무총리는 5년 이상, 농정·국회포상은 3년 이상, 공사포상은 2년 이상의 공적을 쌓은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농촌재능나눔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 후 현장 실사 및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12월에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촌재능나눔 ‘행복마을 콘서트’를12일 강원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농촌재능나눔 행복마을 콘서트는 문화·예술인에게 재능나눔의 기회를, 농촌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무대로 올해 5회가 개최되며 이번 양양군은 2회째를 맞이한다.지난 8월, 경북 영천에서 이루어진 제1회 콘서트는 지역주민 700여명 관객이 모인 가운데, 큰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공연은 ‘음악 재능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모건우 MC 진행으로 유명 예술인과 지역의 문화 공연팀이 함께 어울려 클래식, 성악 등 콜라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SBS ‘스타킹’ 등을 통해 기타 신동으로 알려진 필로스(pilos) 장하은(19) 양과 하진(16)군도 100회가 넘는 위문공연에 이어, 이번 재능나눔에도 참가하게 되었다.공연에 앞서, 수원대학교 기악과 윤현임 교수가 양양군 지역의 청소년 플루트 앙상블을 찾아가 학생들에게 일일 레슨 재능나눔을 함께 하고 본 공연을 준비하게 된다.농식품부 김현수 농촌정책국장은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농촌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예술인 자발적인 재능나눔 참여문화가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