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는 농촌에서!
농협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함께 3일 광화문역 5번 출구 앞에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떠나요! 농촌 바캉스”라는 슬로건을 내민 이번 행사는 정부, 재계, 농업계가 한 마음이 되어 농촌체험관광의 급격한 위축으로 인해 어려워진 농촌지역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이 날 주요 참석자들은 기차, 버스, 자동차를 형상화한 보드판을 들고 농촌으로 바캉스를 떠나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가졌다. 또한, 2014년 여름을 농촌에서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2014인분 대형 빙수를 제조하여 도시민에게 나눠주었다.행사장에는 농촌체험홍보관과 농촌문화체험관을 운영하여 ▲농촌체험사진 전시 ▲미니 동물농장 ▲허수아비 만들기 ▲나무·짚풀공예 ▲ 투호놀이 등 다체로운 체험행사도 진행했다.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도시민들이 농촌을 한 번이라도 더 찾아 간다면 농촌은 따뜻한 가족애와 고향의 정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아무쪼록 올 여름은 우리 국민들이 농촌에서 가족과 함께 대자연을 만끽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농식품부·전경련·농협중앙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기업 및 일반 국민들의 농촌체험관광을 적극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