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대형산불의 피해회복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모금한 성금중 9,800여 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이재민과 한우농가의 아픔을 함께하고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3월 7일부터 3월 15일까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농가에 힘이 되어 주세요,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운동으로 모인 기부액 총 111,362,400원 가운데 97,952,400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12,410,000원은 강원지역 산불피해 농가에 조사료 구매로 지원했다. 성금 외 현물지원으로는 강원지역에 선풍기 20대, 경북 울진군 산불피해농가에 급수기 30대, 전남지역 한우농가가 기부한 조사료(약 6,400만원 상당) 등이 산불피해 지역에 전달됐다. 이밖에 한우농가의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을 활용하여 한우곰탕 및 재난구호물품 등을 지원하였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큰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며 “1년 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난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협회장 송필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 취약계층을 돕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수동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한우협회 김삼주 협회장, 한양수 부회장과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 김정희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한우협회가 기부하는 현금이나 현물을 희망브리지가 재난 취약계층, 구호업무 종사자 등에게 전달하게 된다. 또한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전국한우협회는 코로나 의료진 및 재난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한우곰탕도 희망브리지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우협회 김삼주 협회장은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재난구호 현장, 재난취약계층 등에 유용하게 쓰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전국한우협회는 평소에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단체”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 응원이 필요한 곳에 한우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3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백만원을 수해복구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마련은 재단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있는 ‘사랑 나누기 성금’의 일부를 활용해 마련됐으며,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계지원 및 위로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그동안 실용화재단은 막대한 수해 피해를 입은 남원, 임실, 순창 등에 총 3차례에 걸쳐 임직원 73명이 수해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어려움에 처한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바람으로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박철웅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라고 강조하면서, “수해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적게나마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나주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생활가전제품을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전달했다. 나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 침수, 200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하는 등의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aT는 침수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냉장고, 세탁기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지원하게 됐다. 한편, aT는 지난 14일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5천만원을 기탁한바 있으며, 농작물 침수와 유실 피해가 발생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수해복구 일손돕기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병호 사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수재민들이 수해의 아픔에서 하루빨리 회복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통해 하루빨리 지역의 수해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원과 간부진이 반납한 급여로 마련한 1억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상품권을 16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온라인개학 등으로 급식 식재료의 판로가 막힌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농가를 돕고 소비를 활성화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기부금 재원은 aT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상임임원들의 4개월치 급여 30%와 자발적인 임금반납에 동참한 간부직원들의 급여를 모아 마련됐다. 이번에 기부한 상품권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인 한살림과 아이쿱생협, 초록마을에서 원하는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앞서 aT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쿠팡, 티몬 등 국내대표 소셜커머스와 배달서비스앱 요기요와 연계하여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판매하는 등 친환경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aT는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과 함께 취약계층 대상 생활안정용 쌀과 생활시설에 대한 긴급방역 지원, 저소득층 노인 대상 마스크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