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는(대표이사 박용순)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에서 지난달 26일 ‘카길애그리퓨리나 장학금 기증식’을 가졌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1993년부터 현재까지 28년간 총 663명의 연암대 재학생들에게 4억74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날 기증한 장학금 1000만원은 축산계열 1학년 김천욱씨 외 9명의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하병찬 카길애그리퓨리나 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돼 기업과 학교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인 연암대와 함께 농·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연암대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주고 있는 카길애그리퓨리나에게 학교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카길애그리퓨리나의 뜻깊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한국 농·축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성사료문화재단(이사장 정보연)은 7일 대전 본사에서 축산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전달했다.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지난 2009년 12월 설립한 우성사료 문화재단은 매월 노숙자를 위한 무료급식소 밥퍼주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소외된 사회계층과 장학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축산업과 관련된 학과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우리나라의 식량주권을 지키고 발전시킬 인재를 육성하는데 큰 뜻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