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12일 ‘농산업 벤처창업기업의 발굴·육성 및 철강 부산물 등을 활용한 농기자재 해외실용화 지원 등을 위해 ㈜포스코(이하 포스코)와 업무협약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재단-포스코는 대·중·소 상생과 ESG 경영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농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상호지원 및 서로 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기술기반 농산업 벤처창업기업(푸드테크, 농기자재, 스마트팜 등) 발굴 ▲발굴된 벤처창업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기술·정보·인프라 교류 및 전문가 활용을 통한 발굴기업 지원 ▲철강 부산물(슬래그) 등을 활용한 농업용 기자재의 해외 실용화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협약이 실행력을 갖을 수 있도록 재단-포스코는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과 포스코는 금년부터 순차적으로 협업 프로그램 기획, 농산업 벤처창업기업 대상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지역별 네트워킹 및 판로, 원료수급 연계 지원 등의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막대한 투자와 관심을 쏟고 있는 자체 포스코 벤처 플랫폼 내 육성기업 약 700여개 벤처 중 농식품·바이오 관련 벤처기업에게 농식품 창업분야에 독보적
소속 임원이 여성 승무원을 기내에서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포스코 에너지가 21일 공식사과하고 해당 임원에 대해 감사 후 엄중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스코도 이와 관련해 "전패밀리사를 대표해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하고 매우 당혹스러운 심정이며 포스코에너지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에너지는 이날 " 안녕하십니까, 포스코에너지입니다. 먼저 당사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인터넷에 게재된 내용에 대해 회사에서는 매우 당혹스럽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현재 당사 감사 담당부서에서 진상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다시한 번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포스코 에너지임원이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대한항공비행기 내에서비즈니스 좌석을 옆자리가 비어있는 곳으로 바꿔달라고여승무원에 요구했다가 거절을 당하자, 이후 기내식의 밥이 설 익었다고 트집을 잡은데 이어밥 대신 라면을 끊여오라고 요구한 후 라면도 덜 익었다며 급기야 기내식을 준비하는 곳으로 찾아가 여승무원의 얼굴을 잡지로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