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이 저물고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새해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여러 목표와 계획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그 다짐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든든히 잘 먹고 한 해를 건강하게 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하늘로 날아오르는 용처럼 새해에는 더욱 힘차게 비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양가 풍부한 한우를 활용한 새해맞이 요리들을 소개한다. ◆ 풍미 가득 한우 육수의 진한 맛이 일품인 ‘한우 떡국’ 1월 1일 새해 첫날, 떡국을 먹어야 비로소 새해를 맞이해 나이를 한 살 더 먹은 기분이다. 이는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풍습으로 떡 가락의 희고 긴 모양새가 ‘순수’와 ‘장수’를 의미하기 때문. 단백질이 풍부하고 풍미 가득한 한우를 활용해 육수의 진한 맛이 일품인 ‘한우 떡국’과 함께 든든하게 새해를 시작해 보자. 달궈진 냄비에 참기름을 두른 후 한우 양지를 넣고 볶다가 무염 사골육수, 물 한 컵을 넣고 팔팔 끓여준다. 물에 30분 미만으로 불려뒀던 떡국 떡을 넣어준 후 떡이 위로 떠오르면 다진 마늘, 국간장, 소금을 입맛에 맞게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달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급식지원이 어려운 결식아동에게 한우떡국 10,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한우떡국 전달식은 15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와 함께 꿈과 희망을 키워요’라는 구호로 진행됐다. 급식지원이 어려운 결식아동에게 전달될 한우떡국은 한우자조금 재원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천개씩 총 10,000개가 지원된다. 한우자조금은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조성한 재원으로 국민에게 받은 한우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국한우협회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달될 한우 떡국 세트는 오로지 한우로만 만든 곰탕 국물과 한우고기가 들어간 영양식이다. 한우곰탕파우치(350g)와 우리쌀로 만든 떡(150g)으로 구성된 포장용기 간편식으로 어린이도 쉽게 식사할 수 있다. 한우떡국 전달식에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코로나19로 급식지원이 어려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한우떡국 간편식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국민의 한우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