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지난 28일 입주기업과 함께 사랑의 단체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단체 헌혈 저조 및 혈액 부족 상황이 지속됨으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부족해진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식품진흥원 본관 후문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은 임직원 및 입주기업 관계자 30여명이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참가 인원이 크게 감소해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단체헌혈에 참여한 식품진흥원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헌혈을 통한 작은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은 혈액 수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하기도 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위해 15일 경상대학교 혈액센터에서 전 직원이 공공부문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성규 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에 공헌하는 공직자상 확립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헌혈자가 감소하고, 이에 응급 환자들이 수혈에 어려움을 겪자 10월 한달간 단체 헌혈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의 6개 지원과 2개 출장소도 10월 한달간 각 지역에 위치한 헌혈의 집을 자율적으로 방문해 생명 나눔의 사회공헌 실천에 참여하고 있으며, 22일에는 청주 오송 본원에서는 ‘사랑 나눔 헌혈’의 대열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제출한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전달하여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사용함으로써 헌혈 참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사랑 나눔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헌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헌혈버스 소독작업 등 철저한 방역이 이루진 가운데 진행됐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활동에 나섰다. 농정원은 12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본원에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헌혈버스를 배치하여 ‘생명과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하였고, 사전에 신청한 임직원 2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활동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및 일정 거리 유지하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신명식 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혈액수급이 절실한 요즘,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나누는 헌혈행사에 적극 동참해준 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헌혈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공헌활동으로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