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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기사] 예수마을교회, 탄자니아에 ‘생명의 우물’ 전달 지속가능한 선교의 길을 열다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는 신념을 가지고 예수마을교회 선교운동본부 AND(All Nations Dream)는 탄자니아 계문다에 위치한 시골교회에 생명을 전하는 우물 시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 공급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선교와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을 놓는 의미 있는 시작이었다.

 

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예수마을교회 안혜권 목사와 성도들의 작은 저금통 모음에서 비롯되었다. 3년 반 동안 꾸준히 모인 헌금은 일천만원을 넘어서며, 탄자니아 계문다의 작은 교회에 한국 예수마을교회 이름으로 시추된 귀중한 우물로 결실을 맺었다. 이 우물은 지역사회에 생명의 원천이자 희망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계문다 시골교회에 있어 우물은 단순한 물 공급원이 아니라, 생명을 유지하는 필수적인 자원이다. 이 우물을 통해 물의 접근성이 향상되었으며, 예수마을교회 성도들의 노력과 기도가 실현된 것이다. 우물 시추의 성공 소식에 교인들은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이 사업의 성공을 축하했다.

 

이번 선교 활동은 교인들이 3년 6개월 동안 모은 저금통 헌금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 우물이 탄자니아 계문다 교회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수마을교회는 이 우물을 통해 물 부족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발전과 복음의 확산에도 기여하길 바라고 있다.

 

 

안혜권 목사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두 번째, 세 번째 우물을 시추할 계획입니다. 우물이 필요한 곳마다 복음과 함께 우리의 손길을 이어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지속 가능한 선교 활동은 단순히 물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 교육,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복음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공적인 우물 시추 프로젝트는 예수마을교회가 지향하는 선교의 본질을 잘 드러내고 있다. 교회와 성도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이는 탄자니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이웃사랑과 선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큰 영감을 주고 있다. 예수마을교회의 행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더 많은 지역에서 생명의 우물을 선물하며 그들의 삶에 깊은 의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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