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접경·해양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평화정책을 마련하고자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접경지역 주민의 생활과 지역 발전을 연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인천시는 오는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 평화도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통일+센터의 시민 참여·소통 및 통일 공감대 확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남북관계 변화에 따른 지역의 정책 환경을 살펴보고, 인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평화정책의 방향과 실천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재 수립 중인 ‘제2차 인천시 평화도시조성 기본계획(2026~2030)’에 전문가와 시민사회,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에는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평화·접경 분야 전문가,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평화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평화·통일 환경 변화와 인천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 김창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인천 평화 이니셔
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손실보상 협의에 본격 착수했다. 토지소유자와 보상 절차를 진행하는 동시에 대토보상 신청도 접수해 공공주택 공급을 위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는 12일부터 ‘인천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협의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맞춰 사업 추진 일정을 앞당기고, 공공주택 공급 기반을 조기에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iH는 지난해 말 토지 보상계획을 공고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감정평가를 실시하는 등 보상 절차를 준비해 왔다. 토지보상은 소유자의 거주 여부와 관련 기준에 따라 현금 또는 채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물건 및 영업보상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iH는 토지와 물건, 영업 등에 대한 보상협의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지소유자가 보상금 대신 사업지구 내 조성될 토지를 받는 대토보상도 함께 추진된다. 대토보상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는 12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iH 구월2보상 현장사무소에 대토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iH는 보상협의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협의도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건협 인천은 지난 8일 인천 남동구청을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협 인천은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활동뿐 아니라 사회공헌 건강검진, 건강캠페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건강관리 지원과 나눔 활동을 병행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건협 인천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인천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증진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화군이 항공기 운항에 따른 주민 소음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 차원의 통합 대응체계 구축을 요구하고 나섰다. 개별 군·구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인천시가 중심이 돼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2일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미래치유농업센터에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항공기 소음피해 대책을 비롯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인천지역 군수·구청장과 인천시 균형발전부시장 등이 참석해 각 군·구의 주요 현안과 인천시에 건의할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강화군은 항공기 소음피해와 관련해 그동안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지만, 개별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대응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항공기 운항에 따른 소음피해가 행정구역별로 구분되는 문제가 아닌 만큼 인천시가 주도하는 광역 차원의 실태조사와 종합적인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화군은 인천시가 항공기 소음피해 실태와 주민 지원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통합 연구용역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항공기 운항경로와
인천시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를 기존 제조·생산 중심에서 연구개발(R&D)과 전문인재 양성 기능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 혁신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는 12일 시청에서 ‘제12회 인천바이오헬스밸리 추진협의회’를 열고 바이오·디지털헬스 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인천 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 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바이오헬스밸리 추진협의회는 지역 바이오헬스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종합계획을 심의·자문하는 협의체로 기업과 대학, 병원, 연구기관, 협회, 시의회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 바이오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점검하고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의료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안건은 ‘인천시 바이오·디지털헬스 산업 육성 종합계획(2027~2031)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인천 바이오포럼 운영 방안, 인천 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 방향 등이다. 시는 먼저 현재 진행 중인 바이오·디지털헬스 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인천 바이오·디지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인천의 섬과 바다를 직접 탐방하며 해양생태를 배우고 환경보전 활동에도 참여하는 무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연평도와 소야도, 장봉도, 볼음도에서 진행하는 ‘인천의 섬과 바다, 그리고 환경’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인천의 섬을 직접 찾아 해안지형과 갯벌 생태, 서해5도와 한강하구의 역사적 특성을 이해하고 해양환경 문제를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섬 탐방에 그치지 않고 현장강의와 해안 관찰,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연계해 환경에 대한 이해를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강의와 현장 활동은 인천광역시 환경특별시추진단장을 지낸 장정구 기후생명정책연구원 대표가 맡는다. 장 대표는 인천 지역 환경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자연환경 보전과 하천 복원, 해양생태 등 다양한 환경 분야의 활동을 이어왔다. 첫 일정은 오는 11월 7일 연평도에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서해5도와 해양쓰레기’를 주제로 현장강의를 듣고 연평도 해안을 관찰한 뒤 지정된 구역에서 해양쓰레기
영종과 청라 지역 의료인들이 아마추어 바둑대회 후원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바둑계의 교류 확대에 힘을 보탰다. 2026 KBF 바둑대회에는 영종제일태평양약국 조인식 약사와 청라 라원한의원 서덕원 원장이 후원자로 참여해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아마추어 바둑 활동을 지원하고 바둑 문화의 저변 확대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영종제일태평양약국 조인식 약사님과 라원한의원 서덕원 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창호 9단의 특별 초청까지 더해져 대회의 의미가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이창호 9단의 특별 초청도 이뤄졌다. 주최 측은 이창호 9단의 특별 초청과 지역 후원자들의 참여를 통해 대회의 의미를 높이고, 아마추어 바둑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 결과뿐 아니라 지역사회 후원을 기반으로 아마추어 바둑대회의 운영 기반을 넓히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대회 관계자는 내년도 대회 운영과 관련해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대회를 준비해 참가 선수
인천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학생 206명이 항공물류산업의 직무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추가 취업지원을 희망한 3학년 학생 22명에게는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최관병)은 지난 7일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1~3학년 전체 재학생 206명을 대상으로 '나를 찾는 하루, FLY YOU'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산업 특화고용센터의 항공물류산업 특화 고용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인천고용센터가 인천북부고용센터,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인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은 학생들의 학년별 진로 준비 상황에 맞춰 구분했다. 1~2학년 학생들에게는 물류산업 채용 동향과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자기 이해 프로그램 등 진로탐색 중심의 교육이 제공됐다.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무교육에 참여했다. 국민연금공단의 예비 직장인 대상 경제·금융 강연을 비롯해 기업 현직자 멘토링,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현직자 멘토링에는 고등학교 졸업 후 물류 현장에서 4년간 근무하고 대학에 진학한 경
인천시교육청이 시민들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걷기·쓰기 활동과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연계한 '읽걷쓰AI' 프로그램을 송도 굿마켓에서 소개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0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26 송도 굿마켓'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읽걷쓰AI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에서는 하루 15분씩 읽기와 걷기, 쓰기를 실천하는 '읽걷쓰AI 루틴 챌린지'를 비롯해 가정에서 자녀의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5~9세를 독서 습관 형성의 주요 시기로 제시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 활동을 소개했다.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읽기와 쓰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활동 방법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서는 읽걷쓰AI 관련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는 룰렛 체험도 운영됐다. 시교육청은 시민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읽걷쓰AI의 개념과 실천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또 다른 핵심 내용은 '인간-인공지능-인간(H-A-H)' 원칙이다. 이는 사람이 먼저 생각하고 판단한 뒤 AI를 활용하며, 그 결과를 다시 사람이 검토하고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기념 100주년을 맞아 인천 송도에서 한글의 역사적 가치와 창제 정신을 되새기는 문화행사가 열렸다. 인천시교육청과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지난 9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한글, 참 좋다! 제580돌 한글날 축제'를 공동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이자 1926년 시작된 한글날 기념 100주년, 송암 박두성이 만든 한글 점자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이 겹치는 해다. 행사에서는 훈민정음 머리글 함께 읽기를 비롯해 한글날 공모전 시상식과 외국인 지원센터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시민들이 한글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여형 거리극 '가갸날 마을 사람들'과 노랫말 콘서트, 한글 창작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훈맹정음 점자 체험과 한글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포함해 28개 체험·판매 공간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한글 창제의 의미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문자생활을 위해 만들어진 훈맹정음의 가치를 조명했다. 훈맹정음은 강화 교동 출신 송암 박두성 선생이 1926년 반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