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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비례대표 지지율에서 녹색정의당 제치고 제 3당 경쟁 예고

자유통일당, 제 3당 경쟁 체제로
유동규 후보 입당, 지지율 상승 견인
국민의힘 지지층, 자유통일당으로 이동
개혁신당 분열, 자유통일당 기회로
장경동 대표 취임, 새 바람 기대

 

인터넷 매체 뉴스피릿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하여 실시한 최근 조사 결과, 자유통일당이 3.4%의 지지율을 보이며 녹색정의당을 제치고 제 3당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36.5%, 36.4%의 지지율을 보였다.

 

특히, 개혁신당의 최근 분열 사태 이후 자유통일당의 지지율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거대 양당에 이어 제 3당 경쟁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자유통일당의 지지율 상승에는 인천 계양을 지역에 출마한 유동규 후보의 입당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정당 지지도에서 자유통일당이 2.6%, 국민의힘은 41.9%를 얻어, 비례투표 지지율과 비교 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자유통일당으로의 유입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자유통일당의 지지세가 더욱 강화될 경우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현재 42명의 지역구 후보를 낸 자유통일당의 선거 구도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자유통일당 대변인단은 장경동 대표의 취임과 함께 전폭적인 당 홍보 활동을 계획 중이며, 보수 기독교층 표까지 확보할 경우 4월 총선에서 10% 이상의 비례 득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 97%, 유선 RDD 3%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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