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가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부친 조석래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유산으로 만든 단빛재단은 재단 운영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라” 경제정의 관련 시민단체인 경제윤리감시연대는 15일, ‘단빛재단에 던지는 5가지 질문들’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단빛재단의 운영 내용과 활동을 국민들에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경제윤리감시연대(이하 경감연)는 진정한 선진국 대한민국은 반드시 경제정의가 바로 서야 한다는 원칙아래 기업 및 정·관계 인사들의 투명성을 감시하면서 의심스러운 자금의 흐름을 추적해 이를 세상에 알리는 자본윤리를 추구하는 시민단체라고 설명했다. 경감연 관계자는 “조현문 전 부사장을 세상이 패륜으로 지목했음에도 고 조석래 회장은 아버지의 부정(父情)으로 유산을 상속해 주었다”며 “하지만 조현문 전 부사장이 설립한 재단의 운영과 관련해 아내인 이여진씨가 재단 이사로 등재돼 있는 것을 비롯해 공익사업전개가 매우 소극적이며 방향성이 불분명한 것 등 석연치 않은 구석이 다분하다. 이에 경감연이 공개적으로 단빛재단에 질의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감연 측에 따르면 조현문 전 부사장이 상속세 면제 및 사익극대화를 위한 편법(불법성 여부는 계속확인 할 예정)을
제보팀장의 한 제보자에 따르면 작년, 스모트로닉(前 우수AMS)이 리하온에 ‘스파이더 생산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양사가 체결한 협약서에 따라 리하온은 설비 제작비·인건비·세금 등으로 7억3천만원 가량을 집행했다. 그러나 갑자기 스모트로닉이 “당초 계약 물량 중 40%만 진행하겠다”며 일방적으로 사업 규모를 줄였다. 이로 인해 리하온은 돈을 벌기는 커녕 적자를 떠안게 됐다. 눈 앞서 갑자기 사라진 60% 계약 물량 해당 계약 원청 스모트로닉은 ‘자동차 엔진 및 구동 부품’을 만드는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이다. 하청인 리하온은 스모트로닉과 2년 전부터 여러 사업을 같이 해왔다. 작년 3월, 스모트로닉이 ‘인도 현지 공장 설립’과 자동차 부품 '스파이더' 생산을 리하온에 제안했다. 양측은 업무추진협약(물품제작 및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우선, 리하온은 스파이더를 만드는 ‘가공설비’ 제작비로 4억9000만원을 썼다. 여기에 인건비, 세금 같은 추가 비용까지 총 7억3000만원이 들었다. 스파이더 생산을 앞둔 2025년 7월, 스모트로닉이 ‘최대 주주 변경 등 내부 경영 사정’을 이유로 협약 물량 중 40%만 진행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리하온에서는 “원청이 요구하는
영종도 복합리조트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주차 정책을 둘러싼 이용객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 요금 수준과 할인 방식, 주차 환경 전반이 복합리조트 이용 특성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현장 안내에 따르면 인스파이어는 입차 후 10분 무료 이후 10분당 2,000원의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를 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만2,000원 수준으로, 인근 시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일 최대요금은 4만8,000원이지만, 단시간 이용에도 요금이 빠르게 누적되는 구조다. 문제는 요금 체계뿐 아니라 할인 방식에도 있다는 분석이다.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무료 주차 혜택이 제공되지만, 복합시설 특성상 여러 매장을 분산 이용하는 소비 패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용객 입장에서는 특정 매장에서 기준 금액을 맞춰야 하는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인근 파라다이스시티는 10분당 1,000원 수준의 요금과 함께 매장 이용금액 합산이 가능한 할인 체계를 운영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이용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차 환경 역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인스파이어는 넓은 외부 평면 주차장을 중심
한때, ‘앱을 만든다’는 것은 기술자만의 영역이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해하고 서버를 구축하며,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복합적인 작업은 오랜 시간과 높은 비용을 요구했다. 그러나 지금, 그 전제가 무너지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발전은 단순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창작의 민주화’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제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다면 앱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 변화는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다. 그것은 비즈니스의 진입장벽을 구조적으로 낮추는 사건이며, 동시에 경쟁의 본질을 바꾸는 전환점이다. 기술의 민주화, 개발의 권력 이동 과거 앱 개발의 핵심 자산은 ‘코딩 능력’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AI 기반 바이브 코딩이나 AI 코드 어시스턴트 플랫폼은 이 공식을 뒤집고 있다. 사용자는 자연어로 “이런 기능의 앱을 만들어줘”라고 요청하기만 해도 기본적인 구조와 기능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심지어 디자인, 데이터베이스 구성, API 연동까지 AI가 대신 수행한다. 이러한 변화는 개발자의 역할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재정의’한다. 기술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이제 ‘문제 정의 능력’과 ‘사용자 경험 설계’로 이동하고 있다. 즉,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사우나 시설을 둘러싼 지하수 수질 논란이 행정 분쟁을 넘어 형사 사건으로까지 확대되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지하수 사용 중단에 따른 경영 부담, 공유재산 사용 계약 문제, 환경 오염 의혹까지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사우나 업주와 랭정기관 간 대립이 장기화되는 양상이다. 사우나 업주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2019년 영업을 시작한 이후 지하수를 목욕장 용수로 사용해 왔으나, 수질 검사에서 생활용수 기준 부적합 판정이 반복되면서 현재는 지하수 사용을 중단한 상태다. 업주는 “지하수를 사용할 수 없어 수도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수도 요금만 수천만 원에 달해 심각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갈등은 공유재산 사용 계약 문제로도 번졌다. 해당 사우나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 내 시민 편의시설로, 민간 사업자가 시설을 조성해 운영해 왔으며 2019년 체결된 사용 허가 기간은 2024년 1월 종료됐다. 업주 측은 “계약 연장을 조건으로 14억 원이 투입된 시설 포기각서를 요구받았고 이를 거부하자 무단 점유로 몰려 형사 고발까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하수 오염 원인이 인근 시설의 배수나 폐수 영향일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시
차은우가 약 130억원 규모의 세금 납부를 모두 마친 뒤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책임 있는 태도를 보였다. 이번 납부액은 개인소득세를 중심으로 산정된 것으로, 기존에 납부한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가운데 중복 과세된 부분이 정산되면서 실제 금액이 조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차은우는 지난해 상반기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 후 200억원대 세금 부과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 세부 정산 과정에서 실제 납부액은 130억원 수준으로 정리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구체적인 설명 대신 절차에 따른 이행 사실을 강조했다. 국세청은 판타지오와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 간 계약 구조를 살핀 뒤 세금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내용이 외부에 알려졌을 당시 차은우는 SNS를 통해 “관계 기관의 최종 판단을 존중하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급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차은우 소속사 측은 “금일 개인소득세를 완납함에 따라, 기존에 납부한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중 중복 과세된 부분에 대해 환급받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추가적인 특혜나 예외 적용이 아닌, 세법에 따른 통상적인 정산 과정”이라며 “현재는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
회삿돈 수백억 원을 유용한 혐의로 실형이 확정됐던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경영 일선에 전격 복귀했다. 대법원의 유죄 판결이 내려진 후,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형 집행이 면제된 지는 10개월 만이다. 법적 걸림돌은 사라졌지만, 기업 거버넌스와 주주가치 훼손을 우려하는 시장의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최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선임했다. 최 명예회장은 상근직으로 근무하며 회사의 AI 중심 사업 전환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그의 경영 노하우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체질 개선에 필수적이라는 입장이지만, 복귀 방식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 우선 최 명예회장이 법적 책임이 따르는 등기 임원이 아닌 ‘미등기 임원’으로 복귀했다는 점이 쟁점이다. 미등기 임원은 주주총회의 승인 없이 이사회 의결만으로 선임이 가능하다. 이를 두고 재계 일각에서는 주주들의 직접적인 심판을 피하기 위해 주총을 우회한 ‘꼼수 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경영상의 실권은 행사하면서도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은 비껴갈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최 명예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
인천시는 최근 종량제봉투 수요 급증과 관련해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긴급 점검한 결과,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료 수급 우려로 종량제봉투 구매가 일시적으로 급증하면서 시민 불안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역 내 생산업체를 방문해 생산 라인 가동 상황과 원료 비축 현황, 유통 흐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최근 하루 판매량은 평시 대비 약 2.5배 증가하는 등 일시적인 수요 쏠림 현상이 나타났지만, 현재 인천시가 확보한 종량제봉투 재고는 총 600만 장으로 약 166일, 5개월 이상 사용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수요 증가에도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수요 급증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이 가능한 안정적인 공급망이 유지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유정복 시장은 “대외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생산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공급망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만큼 시민들께서는 과도한 구매를 자제하고 평소 사용량에 맞춰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영종구 기자단이 인천공항공사 통폐합 추진에 대해 공식 반대 입장을 밝히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영종구 기자단은 지난달 31일 결의문을 통해 “인천공항공사 통폐합은 지역경제와 주민 생활에 직결된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기자단은 특히 영종도가 인천공항과 함께 성장해 온 공항 중심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의 산업 구조와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 추진은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공기관 정책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반영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자단은 “인천공항공사 통폐합 추진에 강력히 반대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사회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번 결의는 인천공항 통폐합 논의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 여론의 한 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인천 서구청장 후보 선출을 앞두고 경선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2일 후보 확정을 앞둔 가운데, 인천 서구청장 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일반 유권자 50%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틀간의 투표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경선은 단순한 후보 선출을 넘어 본선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경선 결과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더불어민주당과의 본선 구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맞대결은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강범석 구청장과 정책·경제 전문가를 내세운 김유곤 위원장의 구도로 압축되며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범석 후보는 지방과 중앙을 아우르는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인천 서구청장 재선과 인천시장 비서실장, 국무총리실 근무 경력을 언급하며 “당선 다음 날부터 행정 공백 없이 즉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구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23건의 외부기관 평가에서 성과를 거두고 공약 이행률 84.3%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구민 중심 체감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체제 개편으로 오는 7월부터 서구가 검단구와 서해구로 분리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