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 2일 해썹(HACCP) 체험관에서 경상북도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해썹인증원이 대구지방식약청 및 경상북도와 협업하여 식품제조업체 관계자들에게 자생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스마트 해썹 구축 우수사례 공유와 더불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식품 특화 스마트센서 7종을 체험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업체 담당자는 “해썹인증원의 ‘스마트 해썹 무상 기술지원’으로 스마트 해썹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장구축 사례로 주요공정 및 보급체계 등 관련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기존 해썹 인증을 받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희망업체 20개소를 신청받아 스마트 해썹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업체당 500만원(자부담 10%) 한도 내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스마트 해썹 시스템 표준 모듈 및 자동화 설비 구축 ▲가열, 세척소독, 금속검출 등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전송장비 구축 ▲그 외 스마트 해썹 시스템 표준모듈과 설비의 연결에 필요한 비용 등이며,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31회 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4년 김영진 전 사장의 사재 출연을 계기로 마련된 ‘대원상’은 효도 정신과 이웃사랑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공사만의 전통으로 지금까지 111명의 효행·봉사를 실천한 직원에게 상이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간경화증으로 투병하는 부친에게 간을 이식해 주고, 지극정성으로 간병한 ▲양평광주서울지사 안수빈 대리 ▲안성지사 배현우 주임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병호 사장은 “각자 맡은 업무에 성실이 임하면서도 아픈 가족을 돌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숭고한 일”이라며 “오늘 시상식이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건조한 바람,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꽃가루 알러지 등 피부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는 봄철은 주의가 필요하다. 서서히 기온이 높아지는 지금 시기에는 안면홍조로 걱정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주로 뜨거운 여름에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봄철 온도변화로 안면홍조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안면홍조증은 얼굴의 모세혈관이 늘어나고 수축력이 약해진 상태이다. 초기에는 단지 홍조만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감정이나 온도자극에 의해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증세가 지속되면 홍반과 더불어 모세혈관확장 및 모낭의 염증성 구진과 고름, 물집이 얼굴 중심부에 나타나는 주사로 이어지기도 한다. 주사는 피부가 지속적으로 붉은 상태가 되는 혈관 확장성 주사, 혈관 주위에 염증이 생기면서 여드름과 유사한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는 구진 농포성 주사로 나뉜다. 구진성 주사는 볼록 튀어나온 것이 여드름과 비슷해 보이지만 여름 치료를 했을 때 더욱 나빠질 수 있어 피부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노블클래식의원 수원본점 이욱 대표원장은 “안면홍조와 주사는 증세가 변화무쌍해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으로 꼽힌다. 개인별 피부타입, 증상 및 원인 등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기범)은 지난 3일~5일까지 남악 중앙공원(전남 무안군)에서 개최된 2024년 제 11회 전남명품한우 대축제에 참여해 축산물 등급제, 이력제, 유통정보 업무 소개 등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홍보관에는 등급판정 제도와 표시방법 설명을 위해 소도체, 돼지도체 모형 등을 등급별로 전시하여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축산물원패스, 축산물유통정보 등 스마트폰 앱으로 우리축산물 유통정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홍보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모바일(휴대폰, 태블릿PC)을 통한 앱을 설치하여 축산물의 등급, 이력정보를 확인하고, 주변의 축산물판매장의 위치 및 가격(여기고기) 등 각종 축산물유통정보 등을 확인하는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우리 축산물 한우고기의 안정성과 투명한 유통경로 등도 홍보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 대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 및 관련정보 제공을 위해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시민 맞춤형 홍보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7일 2024년 제2차 직원 채용공고로 채용된 4명의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편견적 요소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중심의 인재선발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이러한 채용 운영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에는 객관적 검증을 통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응시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온라인 필기시험 △응시자 역량강화를 위한 불합격자 피드백 등을 제공하며 공감채용을 실현했다. 임용된 신규직원은 디지털정보화팀, 식품패키징팀 등 3개 부서에 배치되어 △디지털식품클러스터 구축 △친환경 식품패키징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의 첨병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은 2024년 5월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을 오픈하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산업 지원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채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부 탄력 저하와 주름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대부분 노화가 큰 원인으로 자리하지만, 이외에도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거나 건조한 환경, 잘못된 생활 습관 등에 의해서도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을 발생시킨다. 특히 피부 탄력 저하와 주름은 개별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피부과 시술을 선택할 때도 다양한 피부 노화 현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복합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레이저리프팅 방법을 통해 각종 피부 노화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대표적인 레이저 리프팅 방법으로는 슈링크, 인모드, 포텐자 다이아몬드 등이 있다 연세청아린의원 남수해 원장은 “먼저 슈링크는 피부 속 1.5~9mm 깊이에 강력한 초음파 에너지를 집속하여 리프팅 하는 시술이다. 탄력이 떨어지고 처진 피부층과 SMAS(피부근막)층을 강화시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형성하는 등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모드는 한 번의 시술로 SMAS층, 진피층, 표피층을 순차적으로 당겨주어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켜 탄력이 저하된 피부, 잔주름, 피부결을 리프팅 할 수
무릎에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인 관절염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약 80%에서 발병하고 있다고 한다. 무릎관절염은 무릎 관절의 뼈연골이 노화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점차 닳아 없어지는 질환이다. 뼈를 보호하는 뼈연골이 사라지면 뼈끼리 서로 충돌하게 되고, 이로 인해 무릎에 통증 및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다리가 점점 바깥쪽으로 벌어지면서 다리 모양에 변형이 생기기도 한다. 노화가 진행되는 중년 이후부터는 관절에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증상이 가속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관절염은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상당 부분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통증과 염증을 억제하고 무릎구조물을 강화시켜 호전을 기대한다. 또한 주사요법 중 하나인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BMAC)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치료는 초·중기 무릎관절염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것으로 환자의 장골능에서 채취한 자가 골수를 원심 분리하고 농축된 골수 줄기세포를 무릎 관절강내 주사하는 방식이다. 주사 치료만으로 뼈연골 조직의 재생 도모가 가능하고, 마취나 절개 없이 진행되어 환자
■ 사육 4월 병아리 입식 마릿수 전년대비 4.6% 내외 증가한 6,905만~7,038만 마리로 추정된다. 5월 병아리 입식 마릿수는 전년대비 3.8% 내외 감소한 6,385만~6,519만 마리로 전망된다. 성계 사육 마릿수 감소(2023년 7~9월 누적 종계 입식 마릿수 전년대비 10.9% 감소) ■ 도축 5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대비 4.8% 내외 증가한 6,701만~6,830만 마리로 전망된다. 6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대비 3.6% 내외 감소한 6,246만~6,377만 마리로 전망된다. 작업 일수 감소로 총 도축 마릿수가 감소했으며 일평균 도축 마릿수는 전년대비 2.8% 증가가 전망된다. 이에 따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철저한 사양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추진한 시민과학 참여 식물계절 관측 프로그램인 ‘벚꽃엔딩 프로젝트’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한 전국의 벚꽃 명소에서 관찰된 850여 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작년에 비해 벚꽃의 개화는 1~3일 정도 늦게 시작하였으나, 평균 개화일수는 8일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 빈번한 강우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으로 평균 온도가 작년에 비해 낮아 벚나무의 꽃이 피고 잎이 나는 시기가 늦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국립수목원은 2009년부터 지역별 10개 공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산림 내 자생식물에 대한 식물계절현상을 관측하는“기후변화취약 식물종 보전적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시민과학 참여를 활성화하고 관측지점을 도심지역으로 확대하고자 ‘벚꽃엔딩 프로젝트’를 추진하였으며, 어린이과학동아와 함께 어린이 시민과학자 양성프로그램인 ‘지구사랑탐사대’를 운영하였다. 임영석 원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결과를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으며, 시민과학 활동 및 현장 중심 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 우리 자생식물 보전
무보형물 코성형은 원래 내 코인 것처럼 자연스럽고 예쁜 코를 만들 수 있으며, 실리콘을 사용하는 코성형에 비해 부작용이 현저히 낮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가능한 경우와 불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조건에 따라 고려해야 한다. 아우어성형외과 이우연 원장은 "무보형물 코성형은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같은 인공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자가조직만을 사용해 자연스럽게 예쁜 코를 만드는 수술이다. 보통, 콧대는 높지만 코끝이 살짝 떨어져 있거나, 콧대와 코끝의 높이는 있지만 코끝 길이가 지나치게 길거나 짧은 경우에 적절히 활용된다. 또한, 매부리가 심한 경우 대부분 콧대는 높기 때문에, 매부리를 다듬으면서 무보형물 코성형을 하면 코끝까지 매끈하고 예쁘게 연결된 코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콧대가 너무 낮은 경우라면 무보형물 코성형이 어려울 수 있다. 무보형물 코성형은 콧대가 아닌 코끝 높이를 조정하는 데 효과적인 수술이기 때문에, 콧대가 너무 낮다면, 무보형물 코성형만으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따라서, 이런 경우 보형물을 이용해 콧대와 코끝을 동시에 높여 주는 방법이 예쁜 코 라인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