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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농정원, 개원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 개최

기자 24명 참석해 ‘천원의 아침밥’, ‘청년농업인 선발’ 등 열띤 질의 이어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 1층 대강당에서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농정원 이종순 원장, 안재록 부원장, 부서장(본부·처·센터장) 6명과 농식품 전문지 기자 24명이 참석했다.


이종순 원장은 농정원의 간략한 소개와 함께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쌀 소비 확대 등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3농(三農) 등 기관 경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후에는 기관 소개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 상영 이후에는 가치확산실 이경개 실장이 농정원의 주요 성과 및 전략체계를 소개하였다. 주요 성과는 △청년농업인 3만 명 국정과제 실현,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 정착에 기여, △디지털 혁신으로 스마트 농업·농정 서비스 확산, △귀농귀촌 원스탑 종합지원 통합플랫폼 체계 구축, △’천원의 아침밥‘ 등 미래세대 쌀 소비 문화 확산,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의 다각적 발굴 및 확산’으로, 성과 달성을 위한 농정원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인터뷰 시간에는 ‘청년농업인 선발’, ‘천원의 아침밥’, ‘귀농귀촌 통합플랫폼(그린대로)’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농정원의 사업에 대한 질의가 연달아 이어지며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종순 원장과 안재록 부원장을 비롯한 부서장의 답변이 끝난 후에는 기념 촬영을 하고 행사가 종료되었다.

 

이종순 원장은 “농정원 12주년을 앞두고 진행된 뜻깊은 행사에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언론인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향후 경영 방향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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