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곡성과 구례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도드람 가정간편식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드람은 수해로 보금자리를 잃고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건강한 끼니 해결을 위해 이번 구호물품 지원을 결정하고, 특히 피해가 심각한 전남 곡성과 구례 지역을 방문해 섭취가 간편한 도드람 가정간편식을 기부했다. 박광욱 조합장은 “장기간 이어진 폭우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이 다시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드람은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에 방문하여 수재의연금을 전달하고 피해지역 복구작업에 나서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된 재난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코로나 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방역지원본부는 그동안 전 임직원들이 성금 모금운동에 동참해 모금된 성금 500만원을 지난달 27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감염병 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의 구호를 위해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의 구호 세트, 비상식량 세트 등 지원 및 의료진 지원, 방역 활동, 저소득 가정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석찬 본부장은 “이번 성금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6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방호복 500벌과 후원금을 대구광역시의사회에 전달했다. 육우자조금은 범국가적 차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고 있지만 의료기관과 일부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구경북지역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로 지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박대안 위원장은 “최전선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육우농가의 응원하는 마음이 담긴 구호물품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