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어촌지역개발전문가 집중 양성
주민들 지역개발사업 참여 이끌어내는 농어촌퍼실리테이터 이론과 경력 갖춘 현장 실무형 전문가 농어촌개발컨설턴트 최근 정부와 지자체는 농촌을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 균형발전의 핵심공간으로 재설정하고 일터·삶터·쉼터로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농촌공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수단으로 농촌협약을 통해 행정구역 및 생활권을 대상으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같은 농촌협약을 시행하는 과정에는 지역주민, 지자체, 관련기관이 중심이 되어 지역활성화 전략을 수립하는 등 자발적이고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사업성공의 열쇠가 되고 있어, 주민들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의 지역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자격제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공사가 운영 중인 자격제도는 ‘농어촌퍼실리테이터’와 ‘농어촌개발컨설턴트’가 있으며, 지역개발사업의 준비단계에서부터 정착단계까지 지역주민을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농어촌퍼실리테이터’는 주민 스스로 마을자원을 발굴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도록 회의, 워크숍 등을 기획·진행하는 회의진행 전문가이며,‘농어촌개발컨설턴트’는 지역개발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