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5일 경기 안양 소재 안양공업고등학교와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시행된 제65회 수의사국가시험 합격자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국내 10개 수의과대학 출신자 539명과 외국 대학 출신자 5명 등 총 544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530명이 합격해 97.4%의 합격률을 보였다. 수의사국가시험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았거나 6개월 이내에 받을 예정인 사람(외국 대학을 졸업 한 경우 수의학사 학위 및 그 나라의 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 합격 기준은 총 4과목(기초수의학, 예방수의학, 임상수의학, 수의법규·축산학) 350문제 중 총점 60% 이상, 과목별 점수 40% 이상이며, 이번 시험의 합격자 평균점수는 281점(100점 환산기준 80.3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 보건소 등 방역 당국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안전한 시험시행을 위한 대책반을 편성하는 등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행했다. 검역본부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1월 중에 수의사 면허취득에 관한 결격사유 등을 확인한 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박용호)는 지난 1월17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흥중학교에서 실시한 '2014년도 제58회 수의사국가시험' 합격자를지난 1월 21일 발표한 이후29일 합격자 583명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했다.이번 제58회 시험은 전국 10개의 수의과대학 출신자 606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4명 등 총 610명이 응시하여 이중 583명이 합격함으로써 95.6%의 합격률을 나타냈다.수의사국가시험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은 사람(외국 대학을 졸업한 경우 수의학사 학위 및 외국의 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으며 총 4과목 350문제가 출제되어 총점 60% 이상, 과목별 40% 이상을 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제58회 시험 합격자에 대한 결격사유 등을 마무리하여 2월 중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의사 면허증이 발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의과대학을 갓 졸업하고 새로 면허를 취득한 신규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산업동물 전문 수의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최근 신규 수의사들은 반려동물 전문 수의사로 활동하기를 원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축산관련 산업동물 전문 수의사 비율이 20 % 도 안 될 정도로 적다.전국의 10개 수의과대학에서도 수의 해부학을 비롯한 내과학, 외과학, 산과학의 강의가 반려동물 위주로 실시되고 있어 소와 같은 산업동물 전문 수의사가 되려고 하는 신규 수의사들의 현장 임상(臨床) 경험이 적은 실정이다.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산업동물 전문수의사가 되고 싶어 하는 신규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2∼4명씩 젖소를 비롯한 가축의 전문적인 진료, 예방, 방역 등의 이론과 현장 경험을 접목한 교육을 약 10개월간 실시해 전문수의사를 양성하고 있다.올해 수료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은 문성호 수의사는 “국립축산과학원 13개월 동안의 과정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가축 현장에서 적용함으로써 산업동물 전문 수의사로 나아갈 수 있는 큰 경험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라고 말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축산의 근간이 되는 산업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