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1.3℃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1.9℃
  • 맑음광주 1.1℃
  • 맑음부산 3.5℃
  • 맑음고창 -2.1℃
  • 구름많음제주 7.7℃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5.8℃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VIV RUSSIA 2015’ 전시회 한국관 단체 참가

10개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한국관 구성해 참여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용의약품 수출 활성화 정책의 일환인 해외 수출시장 개척 사업을 위하여 한국동물약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비브 러시아 2015 (VIV RUSSIA 2015) 전시회에 단체 참가를 하였다.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본 전시회에는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 대호, 서울시약, 우진비앤지, 이-글벳, 이엘티사이언스, 제일바이오, 한동 등 총 10개의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가 한국관을 구성하여 단체 참여하였다. 한국관을 포함한 5개의 국가관 및 330여 업체들이 참가하여 동물용의약품, 사료첨가제 등의 품목들을 전시하였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비브 러시아 전시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러시아 최대 축산 전시회이며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러시아에서 개최된 만큼, 국내 수출업체들이 주변 유럽 및 CIS 국가들과 교류하는 축산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 수립과 향후 한국 동물용의약품 수출 방향성을 알아보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에 맞춰, 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는 민·관 합동 조사단을 파견하여 전시단 참관 및 러시아 시장조사를 진행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추진한 민·관 합동 조사단은 kotra CIS 지역본부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한국관 참가업체들의 러시아 경제 및 축산 동향 등의 정보 파악과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kotra CIS 지역본부에서는 수출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였다.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수출국 다변화를 도모하여 수출국 및 수출액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비브 러시아 전시회 한국관 참가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을 받아 참여하는 해외전시회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이는 CIS 지역 전시회로서 수출업체들의 수출 확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연계하여 수출 관련 주재 한국기관과의 유대관계 강화 및 러시아와 주변국가의 동물용의약품 산업 관련 트렌드를 확인하는 등의 성과가 실질적인 바이어 발굴에 이은 수출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브 러시아 전시회에 이어 올해 동물약품업계에서는 VIV TURKEY 2015, LIVESTOCK PHILIPPINES 2015, LIVESTOCK ASIA 2015, ILDEX INDONESIA 2015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할 예정이며, 지난해 수출 목표액인 1억 8천만불 달성에 이어 금년도 목표인 2억 천만불을 달성하기 위하여 농식품부는 해외전시회 참가 뿐 아니라 시장개척단 파견, 수출 마케팅지원, 해외 등록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농진청, 단계별 선호도 조사 거쳐 곤충단백질 공식 이름 정해 파워프로틴에 곤충(Insect)의 ‘아이(I)’ 더해 ‘곤충’보단 ‘단백질·효능’에 초점 맞춰 이미지 개선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