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동물용의약품 수출과 관련하여 2015년 하반기 동물용의약품 수출관련사업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개선하기 위한 “2015년도 하반기 동물용의약품 수출촉진협의회”를 30일 검역본부 대강당 세미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수출촉진협의회에서는 한국동물약품협회를 비롯한 수출관련 17개 업체 30여명이 참석하였고, “동물용의약품 CIS 3개국 시장조사·개척단 활동내용”,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2015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세미나, 일본에서 개최된 Japan VMP Forum 2015, 동물용의약품 수출현황 및 사업실적, 향후 수출산업발전을 위한 주요현안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이번 수출촉진협의회에서는 CIS 시장조사 및 개척단 관련정보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화두인 PIC/S 세미나 참석결과 등을 공유함으로서 동물용의약품 수출 기반 마련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성환 동물약품관리과장은 앞으로의 우리나라 동물용의약품 GMP 및 품질관리 수준의 국제조화를 위해 용역사업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업체도 이에 따른 시설투자·해외전시회 적극참여 등을 통해 품질관리수준 향상 및 신시장 개척에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업체 관계자들은 하반기 수출지원사업 진행사항 및 검역본부의 PIC/s 가입 관련 추진계획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질의응답시간을 가지는 한편, 원활한 수출업무를 위한 수출영문증명 전자민원시스템의 개선 등을 건의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 활성화 방안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업계의 건의사항 등에 대하여도 꾸준히 검토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