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생활형편이 어려워 학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미래의 농업·농촌 후계인재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올해에도 1년동안 모금한 성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전 임직원 28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년 동안 모은 총 1천2백만원의 성금을 ‘제5회 농촌사랑 장학금’으로 미래 농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 8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촌사랑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한데도 생활형편이 어려워 학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재단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있는 장학성금으로, 2013년부터 시작한 ‘농촌사랑 장학금’은 올해가 다섯 번째로 농업·농촌 후계 인재와 농업인 자녀 대학생 등 8명이 각각 1백50만원씩 총 1천2백만원의 수혜를 받게 됐다.
재단은 공정한 장학생 선정을 위해 한국농수산대학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엄격한 심사 추천을 받아 전○○(한국농수산대 식량작물학과)학생을 포함한 8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재단의 농촌사랑 장학금 모금에 십시일반으로 참여한 전 임직원의 참뜻이 우리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