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정 김경규) 첫 주관으로 열린 2018년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에서 143명이 최종 합격했다.
농진청은 지난해 광역자치단체에서 주관 기관이 바뀐 뒤 처음 치른 이번 시험에 810명이 원서를 제출, 전국서 612명이 응시해 143명이 최종 합격해 23.4%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의 인공수정과 생식기 관련 질병 예방, 품종 개량 등의 업무를 맡는 전문 인력이다. 가축인공수정사 또는 축산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을 취득해 활동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 → 홍보뉴스 → 새소식 → 공지사항)이나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 축산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면허신청서와 합격증, 건강진단서 등을 갖춰 주소지 담당 시청이나 도청에 면허증을 신청해 발급받으면 된다.
한편 올해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은 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사항을 결정한 뒤 시행 30일 전에 공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