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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위한 ‘젖소 사양관리 지침서’ 배부

농진청, 목장관리 과정 만화로 정리…5개 국어로 발간


최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곳이 지속적으로 늘고있는 추세다. 특히 축산분야도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외국인 근로자의 의존도가 높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소통을 위해 목장관리 과정을 만화로 정리한 젖소 사양관리 지침서가 발간돼 화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낙농업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젖소 사양관리 이해도를 높이고 농장주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젖소 사양관리 매뉴얼을 5개 국어로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고용허가제 고용동향에 따르면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축산농가가 꾸준히 늘고있는 추세다. 축산업 현장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신청건수는 연 평균 12%씩 증가해, 지난해 12월 기준 고용허가제에 따른 농축산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는 약 24,500명이며, 이 중 축산업 분야는 약 9,600명에 이른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에는 국립축산과학원이 수행한 연구결과를 반영해 송아지 관리부터 육성우, 착유우, 건유우 관리 등 목장관리 전반의 과정을 정리, 만화 형태로 내용을 정리해 재미를 더하고, 전문용어 설명도 덧붙여 이해하기 쉽게 꾸몄다.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를 위해 영어, 태국어, 네팔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5개 국어로 각각 제작했으며, 농장주와 외국인 근로자가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실었다. 


젖소 사양관리 매뉴얼은 각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 PDF 파일로도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양돈 사양관리 지침을 캄보디아어와 영어 등 5개 국어로 제작·보급한 바 있으며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종사하는 축종은 추가로 외국어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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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된 무더위, 송풍팬 등 냉방설비 점검하세요”
환기시스템·쿨링패드·에어컨 작동여부 미리 확인 그늘막 설치시 강한 바람에 파손되지 않도록 고정 안개분무는 축사바닥 젖지 않도록 조절해야 기상이변으로 세계 곳곳이 몸살을 앓고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00년대 평균 10회였던 폭염일수는 2010년대에 평균 15회로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올 하절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돼 고온기 가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가축의 고온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축사에 설치된 냉방시설 등의 사전점검을 당부하고 나섰다.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는 온도(℃)와 습도(%)를 곱한 열량지수 값이나 가축더위지수(THI)를 통해 계산이 가능하다. 온도 및 습도계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가축이 닿지 않는 높이에 설치해야 하며, 너무 높이 설치할 경우 정확도가 낮아질 우려가 있다. 가축이 받는 고온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방법 중 하나는 적절한 환기를 통해 가축 주변의 공기 흐름을 빠르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개방형 축사는 주로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을 기준으로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위해 주변 장애물을 미리 제거해 준다. 또한 윈치커튼과 송풍팬의 작동 여부를 미리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