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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도드람한돈 뒷다리 22.5톤 추가 수출

지난 2월 15톤 수출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품질 인정받아
현지 시장분석·돈육 사양 확대 등 해외시장 개척 본격화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도드람한돈 홍콩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현지 수출대행업체인 ㈜씨엘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드람한돈 뒷다리 22.5톤을 추가로 수출했다고 8일 밝혔다. 도드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홍콩에 지속적으로 도드람한돈을 수출할 예정이다.


홍콩의 경우 축산물 수입 의존도가 높고, 연간 돈육 소비량도 우리나라의 2배에 달하는 등 한돈 수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도드람은 홍콩 현지 바이어들과 교류를 이어오며 홍콩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힘써 왔다. 그에 따른 결실로 지난 2월 15톤 가량의 뒷다리 부위를 홍콩으로 수출했으며 홍콩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도드람한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도드람김제FMC의 최첨단 공정 시설과 위생관리 부분에서 홍콩 바이어들로부터 더욱 신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드람은 이번 협약을 중요한 발판으로 삼아 현지 시장분석, 돈육 사양 확대 등 한돈 대표 브랜드로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한돈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업계의 노력과 더불어 정부 및 관련 산하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우리 한돈은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최근 ASF(아프리카돼지열병)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한돈 농가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한돈의 우수성을 세계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범 양돈업계가 지혜를 모아 해외 수출 시장을 더욱 모색하여 국내 수급, 돈가 안정 및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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