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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대구경북, 개편된 계란이력제도 시행준비 박차

12월 3일까지 ‘이력정보 전산 연계 지원사업’ 신청 접수 실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이 계란 유통이력정보의 효율적인 관리와 자동신고를 위해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이력정보 전산 연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현장의 불편사항을 반영해 새롭게 개편한 계란 이력제의 오는 ’22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안정적인 정착 유도와 전산관리 환경을 구축해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대구경북지원은 달걀껍데기 표시사항(산란일자, 농장고유번호, 사육환경) 연계 개편된 계란이력제의 법령정비, 이력관리시스템 개선 의견수렴 및 교육·홍보 붐업 등 제도 시행을 위해 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 


대구경북지원은 각 사업장에서 수기 등으로 관리하고 있는 계란의 거래내역을 이력관리시스템과 연계 및 자동신고 등으로 체계적인 전산관리 기능을 보급할 계획이다.

 

전산연계 후에는 이력정보가 자동 신고되기 때문에 사업주는 매우 간편하게 이력제를 준수할 수 있고, 또한 거래내역 및 대장 등의 서류 관리업무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지원사업 대상은 축산물이력제법에 따른 전산신고 의무자로, ERP, MES 등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신고를 희망하는 업체다.

 

전산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업체가 새로이 ERP 등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경우에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김병도 지원장은 “업계의 불편사항을 반영하여 개편 시행될 계란이력제를 이번 ERP전산연계 지원사업을 통해 이력제 자동신고와 서류관리 간소화 등 현장의 업무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축산물이력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및 승인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축산물이력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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