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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日, 플라스틱 사용 저감 위해 빨대 없는 우유 공급


일본의 첫 학교우유 급식은 지난 1946년 미국의 비정부기관으로부터 도쿄에 탈지분유를 공급받으면서 시작되었다. 그 이후 1947년 공식적으로 일본 학교급식 프로그램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서 학교우유가 정착되었으며, 우유는 학교급식의 중요한 일부로 일본 전역 99%의 초등학교에서 급식에 우유를 함께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영양소가 풍부하고 균형 잡힌 식사의 일부로 우유 및 유제품의 역할에 대한 교육 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인식이 확대되면서 학교우유급식을 유지하기 위한 지지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유업계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맛있고 영양소가 풍부한 우유를 공급함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존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노력의 일환으로 빨대 없는 우유를 공급함으로서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일본제지(Nippon Paper Industries Co., Ltd)는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교체해 포장재를 공급했으나 빨대의 필요성이 적다고 판단하고, 대신 빨대가 없는 포장재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4월 기준 일본 전역 학교에 공급되는 우유 중 25%가 빨대가 없는 제품으로 이를 통해 연간 약 175톤의 플라스틱을 저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우유를 쏟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에 따른 환경보존은 물론 우유의 풍미를 잘 느낄 수 있다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일본제지에 따르면, 지난해 도쿄, 후쿠오카 등 13개 도(都)·현(縣)에서 빨대가 없는 우유를 공급함으로서 연간 200억 개의 플라스틱 빨대를 저감했으며, 오사카와 가나가와 현에서도 금년부터 빨대 없는 우유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글로벌 데어리 리포트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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