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2.7℃
  • 맑음대전 -1.5℃
  • 맑음대구 0.5℃
  • 맑음울산 0.4℃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1.4℃
  • 흐림고창 1.1℃
  • 흐림제주 8.2℃
  • 구름조금강화 -4.0℃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식품진흥원, 국제 숙련도 평가 6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6개 프로그램 참가, 11개 항목 전부 적합으로 분석 정확도·신뢰성 입증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품질안전센터가 국제 공인 숙련도 프로그램(FAPAS) 식품분야(화학, 생물) 평가에서 6년 연속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FAPAS(Food Anayl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식품환경청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측정검사 분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을 수 있다.

 

식품진흥원 품질안전센터는 분석능력을 검증받기 위해 화학·생물분야의 총 6개 프로그램에 참가, 11개 항목에 대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3년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벤조피렌, 식중독균 등 5개 항목에 대해 적합 기준인 ‘양호’ 판정을 받아 국내에서도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지속적인 숙련도 프로그램 참여로 국제적 수준의 전문성과 역량을 유지하겠다”며 “식품기업을 위한 품질·안전성 검증 노력으로 식품 기업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품질안전센터는 2018년 ‘KOLAS 시험기관’, 2020년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자가품질검사, △고령친화식품의 KS 규격, △전자코·전자혀·전자눈을 활용한 기호적 품질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땅속 보약’ 뿌리채소와 한우가 만나 건강한 겨울 보양식 탄생
‘땅속 보약’이라고 불리는 뿌리채소는 흙의 영양을 깊이 흡수해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지닌다. 은은한 향과 따뜻한 기운을 머금어 한우와 함께 조리하면 깊은 풍미와 균형 잡힌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겨울철에 즐기기 좋은 뿌리채소와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겨울 보양 레시피를 소개한다. ◆ 한우 채소구이와 비트 후무스, 중동 지중해 전통 소스와 한우의 만남 붉은빛 색감이 매력적인 비트는 항산화 작용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며, 병아리콩으로 만든 중동식 소스 ‘후무스’와 더하면 비타민·단백질·식이섬유가 풍부한 이색적인 보양식이 완성된다. 한우 등심은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당근 및 브로콜리, 양배추, 비트는 한입 크기로 썬 뒤 살짝 데친다. 삶은 병아리콩과 데친 비트에 마늘, 레몬즙, 올리브유, 소금을 넣어 갈아 비트 후무스를 만든다. 데친 채소는 팬에 구워 풍미를 더하고, 밑간한 한우 등심도 취향에 맞게 구워 한입 크기로 자른다. 접시에 비트 후무스를 펼친 뒤 구운 한우 등심과 채소를 올리고 크러쉬드 페퍼·검은깨로 마무리한다. 비트의 은은한 단맛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