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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돌아가는 생분해 멀칭 비닐, 비오네이처 ‘生분해’ 출시

 

농업용 친환경 멀칭필름 브랜드 비오네이쳐가 환경을 생각하는 멀칭 비닐 제품 ‘비오네이처 生분해’를 출시했다.

 

멀칭 비닐은 농경지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경작 시 수분 관리나 온도 유지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지만, 수거를 할 때 폐비닐이 생겨 농촌 환경을 오염시킨다. 또한 비닐 제거를 할 때 필요한 인력과 인건비 등의 문제도 있다.

 

기존에 흔하게 사용하는 멀칭 필름은 합성수지 소재로, 분해에 약 100년 이상이 소요되며 미세플라스틱 검출로 환경 오염의 주범이다.

 

반면 비오네이처에서 출시한 ‘生분해’ 제품은 로타리 작업 후 30일 이내 분해가 이루어지면서 자연에서 완전 생분해가 된다. 멀칭 후에는 180일 이내에 자연분해가 되는데 흙이나 물에 있는 미생물, 효소, 박테리아에 의해 물과 소량의 이산화탄소로 분해된다.

 

폐비닐 처리에 필요한 노동력과 인건비도 줄일 수 있고 농사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미세플라스틱 잔재도 없고, 안정적이면서 지속가능한 토양 환경 구축으로 우수한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시험기관 DARI를 통해 생분해성 수지임을 검증 완료 받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LDPE멀칭처럼 동일하게 피복을 한 뒤, 작물 수확 후 비닐의 빠른 자연 분해를 위해 로타리 작업을 하면 된다. 이후 햇빛, 온도, 습도 등 일정 조건이 갖춰지면 자연에서 분해가 이루어진다.

 

비오네이쳐 관계자는 “생분해성 멀칭 필름은 지속가능한 토양 환경을 구축하며 인건비와 농사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어 이용자와 자연에게 모두 유리한 친환경 비닐”이라며 “국내 농지 환경의 개선을 위해 10년 이내 우리나라 농촌의 절반 이상이 생분해성 멀칭 필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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