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27일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와 함께 보훈 가족 장수 사진 촬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고자, 재능대 사진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이뤄졌으며, 행사를 통해 유공자분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삶의 의미와 통합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올해 93세인 한 참전유공자는 “삶의 여유를 갖지 못하고 바쁜 세월을 살다 보니, 영정사진을 준비못해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이 남았는데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사진을 준비할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보훈지청은 나라를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에 힘쓰고, 국가유공자의 품격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두의 보훈 드림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