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간임대주택으로 경기광주역 일대가 교통망 확장과 생활 인프라 발전을 바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경기 광주역은 경강선 개통 이후 판교,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과의 빠른 연결을 가능하게 하여 교통 허브로 자리잡았다. 또한, GTX-D 노선이 신설될 예정으로 서울과 경기권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직장인과 가족 단위 거주자들의 유입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이천역과의 근접성 덕분에 IT 및 반도체 산업 관련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쌍령지구의 발전은 인근 지역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광주 쌍령동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한 개발 변화를 겪고 있는 지역으로,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주거지로서의 잠재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광주시가 추진 중인 쌍령지구 개발사업은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약 22만㎡ 규모의 대규모 주거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가칭) 쌍령중학교 신설도 확정되어 교육 인프라도 강화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쌍령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예정도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51만1930㎡ 규모의 부지 중 39만8934㎡를 공원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부지에는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여, 쌍령동의 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개발 변화 속에서, 광주시에 최초로 공급될 민간임대 주택인 ‘드림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위치한 대단지 민간임대아파트로, 총 1,902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에서 100㎡까지 다양한 평형대가 제공될 예정이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민간임대주택의 큰 장점은 입주 자격 요건이 자유롭다는 점이다. 청약통장, 소득 수준,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