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상수도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민원센터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메뉴 구조를 단순화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첫 화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팝업존과 공지사항 기능을 강화해 상수도 주요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했으며,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해 고령자와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사이버민원센터는 연간 약 60만명이 이용하며, 급수공사 신청, 전자고지 서비스, 요금 감면 신청 등 20여 종의 급수·요금 관련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시민이 원하는 민원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이용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